예일 대학과 국립 싱가포르 대학(the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이 싱가포르에 예일 대학 역사상 최초의 해외 캠퍼스를 설치하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2013년에 우선 약 150명의 학생을 시작으로 최종 1천 명까지 학생 수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차드 레빈(Richard Levin) 예일 대학 총장은, “19세기 예일이 미국의 교양과목 교육의 틀을 형성시켰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설립된 예일-국립 싱가포르 대학 칼리지(the Yale-NUS College)는 앞으로 아시아에 설립된 많은 교양과목 위주 칼리지들의 틀을 형성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대학 간의 합의는 세계의 대학으로 우뚝 설 야심을 지닌 예일 대학과 인근의 국가들로부터 교육의 중심지라는 위상을 얻고자 하는 국립 싱가포르 대학 모두에게 긍정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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