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골프와 영어. 이렇게 골프 유학중인 황진명 학생이 뉴질랜드 북섬 고등학교 대회에서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 골프팀 일원으로 참가 대회 개인전 챔피언을 먹었습니다.
지역신문 베이 오브 플렌티 타임즈는 황진명 학생의 사진과 함께 대회 우승 내용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고등부 단체전 우승은 대니 리(한국명:이진명)가 졸업한 로토루아 보이스 하이 스쿨. 2위가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 3위는 해밀턴 보이스.
황진명(Jin Hwang) – 고등부 개인전 우승
로토루아 보이스 하이 A팀이 2011년 뉴질랜드 슈퍼 8개 고등학교 단체전 타이틀을 획득했지만 한명의 타우랑가 틴에이저가 포버티 베이(Poverty Bay) 페어웨이에서 스타로 우뚝 솟았다.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에 재학중인 유학생 황진명(Jin Hwang)은 54홀 스토로크플레이에서 3일내내 언더파 스코어카드를 제출하며 개인전 우승을 거뒀다
.
이 대회엔 기스본, 파머스톤 노스, 뉴 플리머스, 헤이스팅스, 네이피어, 그리고 해밀턴 보이스 하이 스쿨이 참가했다.
황진명은 포버티 베이 골프클럽 챔피언티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71-70-70 (합계 211타)로 3라운드 합계 5언더파를 기록하며
개인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3라운드 중 총 11개의 버디를 낚았고, 딱 하나의 실수는 첫 라운드 12번홀에서의
더블보기가 유일한 것이다.
로토루아 보이스 팀장이며 빅히터인 윌리엄 하워드는 우승자 황진명에 5타차로 벌어지면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 시니어 대표 선수로도 활약하고 있는 하워드의 이 대회 스코어는 73-72-71타.
로토루아팀은 2라운드까지 해밀턴과 14차로 간격을 벌리며 쉽게 우승을 확신했고,
마지막 라운드에서 다소 흔들렸지만 하워드의 71타에 힘입어 타우랑가 보이스팀을 4타차로 밀어내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출처: 베이 오브 플렌티 타임즈>
진명아 축하한다... 그리고 모두 모두 축하해주세요...
오늘 사무실로 갖다주신 (세상에 이렇게 큰 케이크도 있었나?) 다과와 음료수도 잘 먹었고요,
한국에 계신 아버님... 눈물 나시겠어요....ㅎㅎ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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