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한 가족의 초대로 전 직원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앤디는 마침 생일이었고 영국에서 오신 앤디 어머님도 함께 하셨습니다.
생일 맞은 앤디는 약간 매콤한 립을 4접시 먹으면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립스'라고 하더군요.
또한 이 가족 아빠의 신묘한 제빵 기술에 깜짝 놀란 저녁입니다.
허겁지겁, 우걱우걱, 아이들도 진짜 신났습니다. 빵 만드는 아빠를 둔 그 아이들을 부러워하면서요..
하루종일 빚고, 굽고, 요리 하시느라 너무 너무 고생하셨을텐데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게다가 꼬냑까지 ...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던 저녁 밥상이었습니다.
너무 많아서 집에 올 때 또 싸주시더군요. 다음날까지는 행복했던 기분!
그리고 얼마전 생일을 맞은 형준이가 사무실로 케이크를 들고 어머님과 나타났습니다.
"무슨 일이냐? "
형준이가 생일이라 우리 아저씨들과, 올리브 선생님과 케이크 함께 하면서 축하하기 위해 왔답니다.
벌써 한국을 떠나 외국에서 산지 어언 5년도 더 지났을 것 같은데 이 녀석 참 착합니다.
생일 축하 노래도 함께 부르고, 케이크도 한조각씩 나눠 먹으면서 한살 더 먹었으니
" 어머님 많이 많이 사랑해드려라~~~~"
게다가 시선을 끄는 헤어스타일.
방학이라고 이렇게 한번 해봤다는데... 개학하기 전에 꼭 단정하게 깍고 학교로 간다고 합니다.
한국에 계신 아빠도 보시면 참 든든하시겠어요, 형준이가 이제 다 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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