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7마리의 범고래와 1마리의 범고래 새끼가 마운트 주변에 출연해 화제다. 이들은 하버 입구에서 천천히 마우마오(Mauao) 주변을 맴돌다 파파모아 방향으로 사라졌다.
그날 매쉬(M*A*S*H) 헬리콥터에 탑승했던 시드니의 관광객 페니 암스트롱씨의 목격담에 따르면, 마운트 메인 해변 앞 바다에서 범고래 한 마리가 가오리를 쫓고 있었고, 쫓기던 가오리가 물 위로 뛰어 오르자 범고래 역시 뛰어 올라 한 바퀴 돌며 가오리를 입에 물고 다시 물 속으로 사라졌다고 한다.
헬리콥터를 조종했던 필 후커씨는 자신의 헬기 조종 인생에서 최고의 조종이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탑승객들에게는 일생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를 선물로 받은 셈이라고 기뻐했다.
최근 마운트와 파파모아 사이에서 평균 30여 마리가 목격되던 상어는 이날 한 마리도 목격되지 않았다고 한다. 상어는 그들이 ‘떠나야 할 때’를 미리 알았던 것 같다. <출처: 뉴질랜드 타우랑가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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