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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에도 뉴질랜드 집값은 계속 하락

Robin-Hugh 2011. 1. 18. 07:58

뉴질랜드 집값 계속 하강곡선
타우랑가 거주용 주택 평균 매매가 $406,482  (2010년 12월)

웨스턴 베이 지역을 포함 뉴질랜드 전역의 집값이 공급과잉으로 인한 압박을 극복하지 못하고 하락세가 계속되었다.

작년 4/4분기에 타우랑가의 주택 매매가는 2.5%, 웨스턴 베이는 3.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우랑가의 평균 매매가는 작년 11월에 $409,100에서 12월에 $406,482로 떨어졌으나, 웨스턴 베이의 평균 매매가는 $383,377에서 $406,321로 상승했다.

전국적으로는 거주용 주택의 값어치가 1년 전에 비해 0.9%, 2007년 최대치 보다 5.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QV의 연구이사인 조노 인거슨씨는 주택 구매자들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어야 집값이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고, 주택의 과잉 공급 현상은 앞으로도 6개월 정도 더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는 또 내년 혹은 후년 즈음이면 최근 2년 동안에 걸친 저조한 주택 신축 및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주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고 그 결과 다시 집값이 반등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 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