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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뉴질랜드 '올해의 유학생' 장학금 전달 및 축하 파티

Robin-Hugh 2010. 12. 15. 11:57

2010년 한해 동안 낯선 나라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자녀들 뒷바라지에 힘드셨을 학부모님, 그리고 수상 학생들과 함께 한 뉴질랜드 타우랑가신문사/유학원 후원 '올해의 유학생' 장학금 전달 및 축하파티 입니다. 

 

작년 수상자인 현도가 멋진 기타 연주 (그리고 어머님의 멋진 노래 솜씨까지)로 축하 분위기를 먼저 띄워주었고요,

올해엔 현도 형인 현준도 베들레햄 칼리지 추천으로 이 트로피를 받았으니 이 가족은 2년 연속 수상 기록입니다.

 

부모님들이 음식 몇가지씩 준비해주셔서 시상식장을 더욱 빛내주셨습니다.

 

게다가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지수는 장학금 중 $200을 '도서관 도서마련 기금'으로

아름답게 기부까지 했습니다.

학교 열심히 다니고, 공부 열심히 하고, 산으로 들로 열심히 친구들과 함께 잘 어울리는 여학생인데

그 마음까지도 진짜 비단결입니다.

 

또, 아콰이나스 칼리지에서 수상한 동진맘(아리아님)도 지난 토요일에,  올해 마지막 정기모임으로 열렸던

해변에서의 꽃게잡이, 생선회와 해산물 파티 준비를 위해 기부금을 쾌척해주셨답니다. 

 

이번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 트로피를 받은 학생들도 내년에 더욱 분발해서 더 큰 나무가 되길 바라며,

혹 올해엔 아쉽게도 받지 못한 여러 학생들도 내년에 이 장학금이 공부하는데 작은 동기나마 되길 바랍니다.

 

 

 

 2명의 칼리지 학생들은 한국으로 잠시 귀국한 상태로 참석을 못했네요. 총13명입니다.

 

 

 

 현도 가족의 축하공연,

Tears in Heaven 을 기타로 연주하고, 어머님은 노래하시고...

 

 

 

 

 

 

 

  다시한번 모두 축하한다~~~~~~~~~~

 

 또 크리스마스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카드 한장 더 보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