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골프/뉴질랜드 여행

대한항공 광고 속 뉴질랜드

Robin-Hugh 2010. 11. 20. 08:35

 

대한항공은 10일 자사 CF로 다양한 매력을 지닌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를 알린 공로를 인정 받아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감사패를 받은 뉴질랜드편CF는 뉴질랜드의 자연, 익스트림스포츠, 원주민, 양 등을 소재로 해 '평화' '용기' 에너지' '편안한 밤' 등을 주제로, 활력이 필요한 아침시간에는‘하카댄스’편을, 오후에는‘번지점프’편과 ‘호수’편을, 저녁시간에는‘양’편을 방영해 시간대별로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실제 대한항공측은 지난 10월 1일부터 이 광고를 방영한 후 뉴질랜드 여행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한국발 수요가 30% 정도 늘어났으며, 연말까지의 예약률도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한항공은 인천~오클랜드 노선에 매일 1회씩 260석 규모의 B777-200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좌석에 주문형 오디오ㆍ비디오 시스템(AVOD)이 장착돼 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IMC 팀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태고적 신비를 간직한 뉴질랜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CF가 많은 사랑을 받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이강미 기자 kmlee@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