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로토루아 농고타하 송어 부화장으로 다녀온 낚시와 여행 이야기 (2)
플라이 낚시 캐스팅하는 법을 배운 뒤에 본격적으로 낚시를 합니다. 줄을 선 뒤 거의 30-40분이 걸렸네요.
제일 큰 것을 잡은 사람이 1600g짜리 브라운 송어였습니다.
우리 학생들 중에선 늦게 도착해서 간신히 오전 마무리 되기 전에 정모가 735g짜리 무지개 송어가 제일 컸습니다.
기다리는 어린이들이 많으니 좀더 여유있게 사이즈 큰 놈을 잡아볼 기회가 적긴 합니다만...
의기양양 참가한 어린이 모두가 한마리씩 들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놈이 제일 큰 녀석입니다.
자그만치 1.6kg 짜리.
옆에서 부러워라 바라보는 녀석들 표정이라...
형도 한마리, 나도 한마리...
얼마나 뿌듯할까요?
Hatchery 안. 알에서 깨어난 작은 치어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더군요...
부화장 옆 계곡엔 수정 같은 물이 흐르고 있는데요.
송어 몇마리가 놀고 있습니다.
손으로 잡아보겠다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더니... 한마리 얼른 잡아 나오네요..
캬~~~~~~~~~
이렇게 잡은 녀석은 다시 계곡 물속에서 좀 더 크라고 놔줬습니다. 내년에 다시 키워서 잡을려고요.
점심식사로 시내 한식당으로 들어가기 전 정모가 스케이트보드 쇼를 보여줍니다. 캬~~~~
점심 식사 뒤 ... 로토루아 레드우즈 수목원, 타라웨라 호수로 가족들 여행이 어어집니다...
'타우랑가 회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지개 송어 (0) | 2010.11.15 |
---|---|
로토루아 타라웨라 호수에서 여행을 마감하면서 (4) (0) | 2010.11.15 |
와이마리노 카약 & 어드벤처 나들이 (0) | 2010.11.15 |
타우랑가 여성 골프회 - 11월29일 (월요일) 정기 대회 (0) | 2010.11.14 |
<먼나라 이웃나라> 들어왔어요! (0) | 2010.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