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의 오모코로아 넘버원(No.1) 초등학교에서 연례 행사로 열리는 'Lawn Mowers Racing" 행사 때
많은 가족들 다녀오셨죠?
사실 잔디깍기 차 경주를 보면서 (가격이 대략 $5000 짜리도 있더군요) 생각나는 것은
"저런 잔디깍기 차를 타고 정원 잔디를 관리할 만큼 커다란 저택을 과연 내 인생 중에 갖게 될까?"였습니다.
물론 '갖는다'는 소유 자체가 꿈도 아니고 절대 고민도 아닙니다만 그런 분위기 있잔항요.
아주 넓고 우아하고, 깨끗하게 단정된 잔디 정원을 갖고 있은 아주 조용한 저택!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건축 양식에다 멀리 바다까지 보이는 전망까지..
꿈꾸는 것까지 말려지지 않네요..
다만...
그냥 가족과 함께 남들이 잘 다듬고 깍아놓은 잔디밭에 앉아 가진 것 별로 없이도 행복한 사람들 많이 보입니다.
그래요, 뭐 더 필요하겠어요?
우리 함께 나눴고, 앞으로 나눌 즐거운 기억, 행복했던 추억들이 많이 쌓이잖아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이런 작은 가게를 가족들과 하나씩 열고 꽤나 열심히 팔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자녀들을 위한 집 안 놀이터.
자녀들한테 선물을 사줄려면 이런 미끄럼틀, 그네쯤은 되어야겠다는 생각.
놀이터 뿐만 아니아 동물도 필요하겠군요.
저희 집 앞에서도 말 타고 노는 아이들이 가끔 보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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