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벌꿀 제품 대표회사인 콤비타(Comvita) 창업주가 자신의 100세 생일을 맞아 박사 장학금을 제정했다는 보도입니다.
콤비타 창업주인 Claude Stratford는 1974년 만 65세의 나이로 타우랑가 인근 팽가로아 자택 지하에서 벌꿀 제품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회사 창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는 11세부터 자신의 벌통을 갖고 있었고 벌꿀 연구와 제품 생산에 평생을 거쳐 노력했다고 합니다.
콤비타는 현재 매년 85밀리언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한국을 비록한 전세계 14개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콤비타 장학금은 Claude Alexander Stratford Research Scholarship으로, 오클랜드 대학에 공동 협력해 시상하게 되며
,자연 건강 제품과 연관된 3년제 박사 학위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수여됩니다.
올해 첫 수상자는 벌꿀의 면역력 증강에 관해 연구하고 있는 Swapna Gannabathula씨가 수상했다고 합니다.
이 분도 참 대단하시네요,
11살부터 시작, 평생을 벌꿀 관련 일에 종사하다 65세의 나이로 회사를 창업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뉴질랜드 시골 사람들의 집념과 끈기, 평생을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 그리고 회사를 새로 만들기에 너무 늙은 나이는 없다는 것.
게다가 100살까지 건강하게 장수하면서 누구나 한번쯤 꿈을 꾸는 후세대를 위한 장학금 기부와 사회 사업까지 이어지네요.
우리가 이렇게 살 수 있을까요?
콤비타 본사 및 직영 매장은 타우랑가에서 2번국도를 타고 로토루아 방향으로 약 20분 가다보면 팽가로아라는 작은 동네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Te Puke, Kiwi360을 지나자 마자 왼쪽으로 보입니다.
http://www.comvita.com/index.html
The 100-year-old founder of a natural health product company has celebrated his birthday by announcing a scholarship for PhD students.
Claude Stratford founded Comvita in 1974. The company was originally based on natural products using bee products. It now had a turnover of $85 million and exported to 14 countries.
The company said Mr Stratford had celebrated his 100th birthday this week by announcing the Claude Alexander Stratford Research Scholarship which was sponsored by Comvita and established with the University of Auckland.
The scholarship would provide a three-year stipend for a PhD student studying a topic related to natural health products, based at the University of Auckland.
Comvita chief technology officer, Dr Ralf Schlothauer, said the scholarship was created to honour Mr Stratford's lifelong achievement in natural health.
The inaugural recipient of the scholarship was Swapna Gannabathula who will conduct her three-year PhD on immune stimulation from honey.
The company said Mr Stratford owned his first beehive in 1921 when he was 11 and that began a life-long affinity with bee products. He was awarded the Queen's Service Medal in 1999.
He founded Comvita at the age of 64 by making and selling a range of bee products from the basement in his home in Paengaroa, near Tauranga. At 95 he was a finalist in the national Ernst & Young Entrepreneur of the Year Awards.<출처: New Zealand 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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