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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내셔널 재즈 페스티벌 - 타우랑가에서 매년 부활절 연휴기간 !

Robin-Hugh 2010. 4. 3. 17:07

뉴질랜드 내셔널 재스 페스티벌(National Jazz Festival)은 1963년부터 타우랑가에서, 매년 부활절 연휴기간에 맞춰 성대하게 열리는 뉴질랜드 국내 최대의 재즈 공연 축제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세계적인 유명 재즈 뮤지션, 뉴질랜드 재즈 음악가들이 4일간 다채로운 공연을 열고 있습니다.

특히 토.일요일엔 타우랑가 시내에서, 그리고 17번가 히스토릭 빌리지에서 무료 공연 등이 줄지어 있어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 재즈 애호가들로 조용하던 도시 전체가 들썩들썩합니다. 

 

 

 하루종일 재즈 선율이 넘치고,  테이블에 음식과 와인, 맥주가 넘치고요,

 하늘에선 눈부신 햇살이 쏟아집니다.

 꽃바구니에 담긴 예쁜 꽃들도 오늘은 멋진 공연으로 더 신이 날듯합니다. 

 얼굴에 가득 미소와 웃음이 넘치는 가족들의 표정들과 흥에 겨워 몸을 살짝살짝 흔들어주시는 분들까지... 

 

 

 

 타우랑가 시내 일대에 이런 공연장이 여럿 보입니다.

 

 

      $200-300 대의 그림이네요.

      카페 벽에 전시되어 있으면서 판매도 하고 있더군요..

      휴가 담아온 그림 사진입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소규모 공연도 하루종일 이어지고 있네요..

          어디를 가나.. 들썩 들썩... 

          대신 음식을 사려면 조금 더 인내심이 필요하더군요.. 

 

 

 Grey St ...

 Wharf St ...

 

마운트 망가누이 해변 베이스 트랙을 그린 그림인데요.. 

Creative Tauranga 미술관에서 전시중입니다. 가격은 NZ$5800. 

  

내일 일요일엔 17번가 히스토릭 빌리지로 나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