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비가 제법 많이 오네요.. 바람과 비가 이렇게 심하니 야외에서 놀기 힘들 때 뭐를 할수 있을까요?
비오는 날 아이들과 뭐를 할까 고심중에.. 얼마전에 새로 오픈했다는 칩멍크스(Chipmunks) 실내놀이터 &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2-3년전에 마운트에서 사라진 뒤 새로 생긴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어린이 실내놀이터 체인점입니다.
타우랑가점 위치는 잘아시는 브리스코스, 레벨스포츠 등이 있는 센트랄쇼핑몰(Chapel St) 안에 있습니다.
영업시간 : 아침 9시30분 ~ 오후 5시30분
옛날 마운트엔 더 큰 슬라이드가 있었는데.. 이 정도라면 12살 아래 어린이들이 즐길만한가요..?
들어가자 마자 양말부터 챙겨 신습니다...
아직도 어린가봅니다... 볼풀에 들어가면 신나라...
위에 멋진 공기총보이시나요??
소프트볼 총으로 배틀을 하는 곳... 인기짱입니다.
어린이용 간식류도 참 많습니다.. 커피도 있고요.
어른들은 무료니까요, 이웃들과 또는 책 한권 들고 가셔서 아이들이 노는 동안 기다리기 쉽습니다.
물론 함께 들어가셔서 놀아도 되고요... ㅎㅎ
입장료는 오른쪽에 보입니다. 3-12세는 $10씩이네요..
아이들 생일잔티 파티 룸이 따로 있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음식,커피를 파는 카페도 함께 있습니다.
꼭! 양말을 신고 들어가야 한다는 점!
물론 입국에서 입장료 내실 때 (어린이만 입장료를 받습니다) 칩멍크스 양말($3) 도 사실 수 있긴 합니다.
이외에도 타우랑가 윈드미어 (오로피 옆 BOP 폴리텍 입구 왼쪽)에 롤리팝(lollipops)이라는 실내놀이터가 있습니다.
칩멍크스와 거의 비슷합니다.
http://www.tauranga.lollipopsplayland.co.nz/
웹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정확한 위치와 안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비오는 날.. 특히 겨울철에 뉴질랜드는 비가 자주 오게 되는데요.. 어떤 것이 좋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비오는 날 쇼핑이라면 실내 복합 쇼핑몰인 베이페어(Bayfair)가 제일 좋겠지요..
제일 추천할만한 것이라면,,
우선 도서관에서 책읽기, 영화 관람, 실내 수영장인 마운트 베이 웨이브, 그리고 따뜻한 마운트 온천 수영장도 좋고요, 타우랑가 13번가 볼링장, 마운트 액션센터 앞 실내 암벽등반장 록 하우스 등등 여러 곳에 아이들 놀이터가 많습니다. 골프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마운트 오마누 인도어 골프연습장도 좋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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