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살아가기/타우랑가 생활 정보

스톤그릴 스테이크

Robin-Hugh 2010. 1. 30. 19:53

타우랑가 시내 스트랜드 레스토랑&카페 거리에서 가장 흥미로운 집이 바로 이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뜨거운 돌판 위에 스테이크!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를 한점씩 뜨거운 돌판위에서 구우면서 먹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구워 먹게 되니까요, 재밌어라 하고요,, 고기 맛도 좋습니다~

             다만 정말 뜨거운 돌판에 화상 입지 않도록 주의, 주의 ~

      (돌판이 뜨거워도 색깔은 똑같기 때문에  이 레스토랑의 'silly' chef도 뜨거운 줄 모르고 잡았다 손바닥에 흉터가 생겼다는 전설!)

 

              색깔만 봐도 침이 꼴깍  꼴깍~~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까지.. 꼴깍 꼴깍 ... 

              왜 한국은 직접 구워먹으면서 먹는 소고기, 돼지고기 맛을 잊을 수 없었는데..

              어쩌면 뉴질랜드 레스토랑 중에서 손님이 직접 고기를 뒤집어 가며, 구워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가 아닐 듯!

 

           점심식사용 소고기와 새우, 가리비 모듬 구이...  

 

 

지나면서 보기만 하다 오늘 저도 처음으로 가본 곳이네요.  

특히 점심 메뉴는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점심땐 프리미엄 럼프 스테이크 $17.50, 아이들용 스테이크 $13,50 정도 됩니다만..

저녁 메뉴땐(물론 고기도 약간 커지겠지만) 럼프 스테이크 $27, 등심(Scotch) 스테이크 $30 정도 되는 것으로 기억납니다.

 

사진보고 있으니까,, 또 배고프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