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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조기유학 - 타우랑가 프라이머리 쥬니어 조회시간

Robin-Hugh 2009. 6. 22. 07:07

뉴질랜드 타우랑가 시내에 가장 가까운 초등학교인 타우랑가 프라이머리(공립)의 쥬니어 학생들 (Year1-2) 의 조회시간입니다.

보통은 학군에 따라 입학하는 아이들이고, 집에 학교에서 가깝기 때문에,

다른 초등학교와 마찬가지로 "걸어서 통학하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고요.

학부모님과 함께 등교한 어린 학생들이 아침 교실 앞 운동장에 모여서, 춤과 노래(Jump Jam)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좀 특별한 날이네요. 학생들마나 모두 이상한 모자 하나씩 쓰고 학교에 모였습니다.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학교에 오기 재밌어할까? 하는 아이디어 중 하나로 생각됩니다.

 

 

 

 

 

 

 

 

타우랑가 프라미어리 스쿨은 Year1-2와 Year3-6 교실이 작은 길 하나를 끼고 나눠져 있어 특히 저학년(한국의 유치원생)들에게 특히 좋은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타우랑가에서 벌써 개교한지 100년이 지난 오랜 전통과 함께, 교실, 학교 시설등을 모두 업그레이드된 상태입니다.

 

특히 한국에서 유치원에 다닐 만5세, 만6세의 취학전 아이들이 뉴질랜드라는 나라에 처음 도착해서, 영어라는 말도 잘 못하는데

어떻게 뉴질랜드 초등학교에 다닐 수 있을까 염려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어떤 학생들은 엄마랑 떨어지기 힘들어서 학교에 함께 있자고 어머님들을 붙잡고 안놓아주는 경우도 있고요,

첫 등교 일주일은 아침마다 눈물로 엄마랑 작별하는 모진 연습도 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련 상황은 아이들의 성격에 따라, 한국의 학교에 입학하든, 뉴질랜드의 초등학교에 입학하든 모두 똑 같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만약 한국의 유치원에서 부모님과 떨어져 본 학생들의 적응이 훨씬 빠르기도 하지만,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 아이들은 말이 통하지 않아도 같이 잘 어울리게 되는 것 같고요) 학교 생활에 적응하고,

가까운 친구 한두명만이라도 바로 사귀게 된다면 학교 가기 재밌어 하는 것이 대부분의 어린 학생들입니다.

 

학교에서는 같은 반에 Buddy 라는 현지 학생 친구를 만들어주고요,

뉴질랜드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담임선생님 뿐만 아니라 영어 보충수업인 ESOL 선생님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교 생활, 수업 따라가기를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타우랑가 프라이머리 교복은 보통 한가지만 갖고 있는 다른 초등학교와 달리 하얀색과 파란색 2종류가 있고, 어느 색이든 원하는 것을 골라 입을 수 있습니다. 

 

학부모님들이 타우랑가 시내에 위치한 어학원에 다니기 원하실 경우 제일 먼저 추천을 해드리고 있습니다만  

한 반에 유학생 1명만을 입학 허가해주므로, 입학 가능한 정원은 매우 적습니다.

 미리 신청을 해둬야 하므로  2010년 입학 신청을 접수 받고 있습니다.

 

http://cafe.daum.net/tauranga33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