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뉴질랜드 조기유학 중 바다 낚시와 생선회 - 75센티에 약간 모자라 ??

Robin-Hugh 2009. 5. 21. 14:07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조기유학 중인 가족들과 학생들, 그리고 새로 타우랑가에 도착하신 분들과 함께 매달 갖고 있는 정기 모임, 야외체험 중 이번 달엔 마운트 망가누이 앞바다로 배를 타고 나간 바다 낚시였습니다.

 

하루종일 100여마리를 잡아 올리면서 사이즈 작은 것은 다시 바다도 돌려보내야 합니다.

 

40센티 스내퍼(참돔)도 제일 큰 녀석으로 잡았는데... 가장 아쉬웠떤 승준이네의 킹피시.  

허용 사이즈인 75센티에 딱 3센티 모자라서 다시 바다로 돌려보낸 저 큰 녀석을 다시 보니 ...

아쉬움만 크고요, 입안에 자꾸 침만 고이네요..  

 

 

       참, 다시 바다로 돌려보낼 때 뽀뽀를 하고 보냈어야 했는데.. 까먹었네요.. 

                                       이날 낚시 배를 몰아주신 선장님... 우리 둘째 아들 이름과 똑 같은 Hugh 아저씨입니다. 

                                               저런 킹피시였는데.... 정말 정말 정말... 아쉬워서~~~~~~~~~  흑흑...

 

아래 사진은 또 다른 이야기...

 

뉴질랜드 타우랑가 한인 장로교회(www.taurangachurch.org) 바자회 뒤에 김기오 목사님이 연 3일 바다 낚시를 다니시면서

30센티-60센티급 카와이 10여마리씩 매일 잡아오셨습니다.

 

바자회로 수고하신 교인 가족들, 학생들, 청년들을 위한 자연산 생선회로 맛난 음식을 차려주셨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고등어회에 비슷합니다만 그 회맛과 사모님의 매운탕 맛 솜씨는 ...

 

사실 생선회의 신선한 맛보다 바자회를 위해 고생하신 교인들, 어머님들을 위해 직접 낚시를 다니시면서

장어, 카와이 등으로 매번 진수성찬을 차려주시는 목사님의 애정이 늘 넘치는 것 같아 교회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담아왔습니다.

 

 

    정말 풍성해 보입니다. 100명의 교인들이 다 함께 드셔도 남을 양인 것 같습니다.

     특히 저런 생선들이 3일 사이에 30여마리를 잡으셨다고 하십니다. 

 

 

       타우랑가 한인 장로교회 바자회 풍경.

 

 <뉴질랜드 온갖 해산물 모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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