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Re:타우랑가 조기유학 답변입니다

Robin-Hugh 2009. 3. 8. 03:58

1998년, 2004년 자녀 동반 타우랑가 조기유학 관련 답변입니다.

 

1. 타우랑가 겨울 날씨, 감기와 병원 이용 -  

 (답변)  예..타우랑가가 뉴질랜드 중에서 겨울 날씨가 따뜻하고 온화한 곳 중 하나랍니다.

  보통 뉴질랜드는 겨울에 비가 많이 오는데요, 타우랑가가 겨울내내 해가 뜨는 시간이 가장 많은 곳이니 전통적으로

 노인들이 은퇴한 뒤 찾는 해변 휴양도시로 보시면 됩니다. 도시도 이제 규모가 커져서 뉴질랜드 5번째 중도시입니다.

 

  공기가 깨끗해서 그런가요? 겨울에 한번씩 감기를 앓는 아이들이 있긴 합니다만 감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별로 걸리지 않고요, 만약 심해질 경우 가까운 곳에 병원도 있고  의사들이 바로 진료해주는데요,

  심할 경우엔 항생제도 처방 해줍니다.

 

   겨울에도 사실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날씨 때문에 낮엔 그리 춥지는 않습니다.

   다만 주택이든, 아파트든 난방을 하지 않는 이유로 한국 따뜻한 아파트에서 생활하시다 보면 밤에  "춥다"고 느껴질 것입니다.

   겨울엔 난방기구(전기 히터, 전기장판 등)을 구입해서 방에 넣어놓으시면 그리 춥지 않게 사실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저희 아이들은 겨울내내 반바지를 입고 삽니다.

 

2. Term2에 입학 가능한 학교?  -

 (답변)   Term2에 입학 가능하냐는  큰아이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만약 같은 초등학교로 입학시킬 경우 Year6 와 Year1 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텀2에 입학을 원할 경우  Year6와  Year1 가 함께 남아 있는 초등학교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큰 아이는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로 입학을 할 경우 작은 아이는 게이트 파 초등학교로 가야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예상으로,

 만약 Term3부터 시작을 한다면 큰아이(Year6)와 작은 아이가 함께  입학할 수 있는 타우랑가 지역 초등학교는 4개가 됩니다.

 시간에 조금 여유가 있다면 Term3(7월20일쯤 시작)에 맞추는 것이 학교 선택의 폭은 넓습니다.

 

 작은 아이 (Year1)도 여기서는 한국의 유치원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한반에 15명보다 적은 규모로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잘 가르켜주실 것입니다.

 

3.오클랜드와 같은 대도시에 비해 영어 과외 등의 괜찮은 튜터 선생님 구하는 게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 어떤가요?

(답변) 저도 이곳에서 영어.수학 학원을 운영하면서, 많은 학교 현직 영어 선생님, 과외 선생님 많이 알고 있습니다.

  훌륭하신  개인과외 선생님 찾은 것은 아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4. 추위때문에 난방되는 깨끗한 2베드 구하고 싶은데 있을까요? 주당 얼마정도 할까요? 주택이 아파트보다 더 안전한가요?

  (답변)  위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난방이 되는 단독주택, 아파트는 거의 없고요, 대신에 온풍기 등이 설치된 집이 있든지,

아니면 난방기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방2-3개 단독주택의 평균 렌트비는 주당 $350 정도로 보시면 깨끗한 집이 될 것이고요,

 아파트나 단독주택이든 매우 안전하고요,

 뉴질랜드 현지인 이웃들과의 사교, 왕래 등을 위해서 좋은 동네, 좋은 거리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5.  타우랑가엔 한국 유학생도 아직 적고요, 특히 중국, 일본인 등 아시안도 매우 적은 도시입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타우랑가는 다른 어떤 도시보다 아시안들, 한국인들에게 친절한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오클랜드에서 자동차로 2시간 30분입니다. (서울하고 대전 사이 정도, 200km ) 외진 곳도 아니고요, 시골도 아닙니다.

  맘만 먹으면 오클랜드는 쉽게 다녀올 수 있는곳이고요, 여러 다른 지역으로 여행하시기에도 좋은

  지리적 위치입니다.  살기에 정말 편안하고요, 아름다운 해변도 있으니 조기유학 위해 잠시 계실만 할 것입니다.

  여기 계시는 많은 분들이 만족하고 계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