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어느 편안한 저녁 밥상에 둘러 앉아~

Robin-Hugh 2008. 11. 23. 18:37

참으로 멋진 식탁이었습니다.

둘러 앉아 이야기 하다보니.. 참 늦게까지 - 정말 내 집 같이 편안하게 - 있었네요.

이런 멋진 요리와 사람 사는 정겨움을 옮기려면 노래 하나는 깔아줘야 되는데...

제가 갖고 있는 노래가 없네요... ㅜㅜ

 

                           이 다음엔 메인 코스로 뭐가 나올까... 자못 기대됩니다.

 

 

 

낯선 이국땅에서 참으로 밝고 행복하게, 씩씩하게 지내셨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모두 내 의지와 생각대로 되는 것이 아니기에

뜻하지 않게, 본인의 의지와 생각과 다르게 꼬이기 시작한 일들,,, 그래서 힘든 시기도 겪었습니다.

 

그러나 힘 내십시요~~

많은 분들이 주위에 있고요, 서로 기꺼이 그리고 진심으로 서로 아껴주는 사람들이 바로 곁에 있습니다.

또, 영어 스피치 대회에서 자랑스러운 성적도 거둔 든든한 아들도 함께 있잖아요! ㅎㅎ

 

앞으로는 더욱 즐겁고 기쁜 하루하루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정말 모두 잘 먹었고요.  (한국 음식 잔뜩 기대했던 어느 한 분도 마찬가지고요~)

이 날 밤의 따뜻했던 분위기와 온기가 오래오래 간직되길 기원하겠습니다.  기가 팍팍 살아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