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살아가기/뉴질랜드 이민·비자

타우랑가 고급 아파트 - 이 정도면 살만하겠네요!

Robin-Hugh 2008. 8. 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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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타우랑가 보이스칼리지 선생님들의 점심 식사 초대를 받고,

따뜻한 봄날 햇살이 눈부셨던 바닷가 카페에 선생님 차를 얻어타고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점심 식사를 위한 사무실 밖 외출이었습니다.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에 재학중인 우리 유학생들의 학교 생활, 성적 이야기와

또, 곧 한국을 방문하실 준비에 한창인 영어 선생님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이 카페/레스토랑이 위치한 신축 고급 아파트입니다.  

타우랑가에서 설퍼포인트(대형 마리나와 요트, 보트 클럽이 많이 몰려있습니다. 특히 빅게임 낚시 클럽이 가장 활성화 되어 있고요)에  가장 최근에 문을 연 보티들을 위한 고급 아파트 "Nautilus" 입니다. 

 

설퍼포인트(Sulphur Point)는 타우랑가 시내에서 하버브리지 건너기 전 왼쪽으로(생선가게 Sanford 들어가는 쪽) 들어가시면 나오면 바닷가입니다. 참, 얼마전에 Sanford갔더니 뉴질랜드 록랍스터 Crayfish  10여마리가 어항속에서 통통한 채 사람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더군요. 개당 가격은 약 $50. 사다가 쪄드시거나, 오븐에 구워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요..

Nautilus 아파트는 오클랜드 북쪽 오레와비치, 네이피어 등에도 고급 아파트를 운영하고 있는 뉴질랜드 고급 아파트 체인으로

타우랑가에 이 아파트를 건설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으며, 고급 아파트 시장의 선두격으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타우랑가 노틸러스 4층짜리 아파트엔 총 12채가 있으며, 가격은 1층  NZ $ 1.5밀리언에서부터 맨위 4층 파노라마 바다 전망이 압권인  NZ$2.5밀리언(약 19억)짜리까지 있습니다. 이중에서 현재 $1.8 밀리언 짜리 2채가 팔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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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맨 아랫층에 새로 개업한 카페/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마운트 망가누이까지 보이는 멋진 야외 경치, 눈부신 햇살을 즐기며 점심 식사, 커피하실 수 있습니다. 점심 메뉴 가격은 대략 $15-22)  

 

이 아파트의 최고 특징은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Drystack"이라는 보트 창고입니다.

자기 아파트에서 아래 관리실에 전화를 하면 바다에 연결된 창고에서 보트를 꺼내서 물 위에 얹어 대기시켜줍니다.

바로 보트에 시동을 걸고, 오클랜드로 가시든, 코로만델로 가시든,,, 어디든지 바로 출발 가능!

집에 돌아와서 정박해두면, 직원들이 보트를 다시 보트창고에 넣어줍니다. 깨끗하게 청소를 마치고 나서요.

 

 

 멋지지 않나요?

곧 저도 하나 사놓고요, 매일밤 저희 집에서 파티하겠습니다.

물론 아침에 일찍 바다로 보트타고 나가서 샴페인 몇잔하면서 물고기 몇마리 큰 놈으로 잡아

회를 뜨고,  안주도 푸짐하게 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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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채 사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웹사이트 www.livenautilus.co.nz 구경해보세요.

정말 환상입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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