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소나기가 억수로 왔다갔다하는 오후에, 여기저기 저도 왔다갔다 하다가요,
시내 TSB은행 옆으로 Wright Sport 가게가 있고요,
바로 옆에 "Poppies(양귀비꽃)" = 새 서점이 눈에 확 띄네요.
"My kind of Bookshop"이라고 소개하는데요,
타우랑가 시내에 서점이 5-6개 있습니다만 가장 작고, 하지만 꼼꼼하게 선정해 놓은 책들이랑, 카드랑,
내부 깔끔하고 고급스런 인테리어가 참 마음에 듭니다. 진열장 하나하나에도 매우 신경을 쓴 모습!
아래는 시내 파머스 백화점 반대편에 .. 한참전에 생긴 것 같은 터키 케밥 집 " 아브라카대브라"
사막과 같은 내부 인테리어도 시선을 끌지만요,
오늘 같이 비가 쏟아붓는 날엔 밖을 보면서 따뜻한 케밥 하나, 또는 한접시 먹는 것도 괜찮네요.
처음 봤는데요. 돌돌 말아놀은 터키식 피자도 눈에 띄고요 (개당 $14)
치킨이든, 양고기 케밥과 쌀밥($11-$13), 케밥과 샐러드 $10- $12,
그리고 치킨, 양고기 케밥은 약 $6-$8 정도. 버거 종류와 피시 앤 칩스도 팔고요. 음료수와 커피도 있습니다.
도로 밖을 보면서,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면서, 차 구경하면서요, 잠깐 앉아 점심 드시긴 괜찮을 듯합니다.
휴도 비오는 날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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