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여유만만

Robin-Hugh 2008. 5. 1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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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8세 축구팀에서 뛰는 조단과 휴 입니다.  

지난 일요일 타우랑가 9세 축구팀(웰컴베이 와이푸나, 마운트, 파파모아, 오투모에타이, 베들레햄 등)들의 조별 토너먼트가 있었고요, 로빈팀이 예선 4게임을 뛰는 동안 휴는 친구 조단과 만나 잠시 PSP 게임을 합니다.

 

동생 조단은 휴 팀에, 그리고 조단 형인 도미니크는 로빈팀에... 형제들이 나란히, 우연하게도 같은 팀에서 뛰고 있습니다.

15년전에 호주에서 이민 왔다는 가족입니다. 아빠, 엄마도 늘 아이들 축구시합장에 함께 다니시는 분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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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이는 매 시합마다 긴장하고, 열심히 뛰어다니며 땀 흘리느라 정신이 없고요.

(사실 타우랑가 각 지역 9세 팀에서 A팀 - 프리미어팀들의 시합입니다. 동네에서 제일 잘한다는 애들이 모인 팀이다보니...

장난 아닙니다. 결국 1 포인트 차이로 결승전 진출에 실패하고 돌아왔습니다. 종합 전적 1승 2무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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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정말 화창해졌고요, 가족 단위, 팀끼리 아이스박스에 음식을 가득 채워 이렇게 앉아서

일요일 하루를 즐깁니다. 이 팀은 파파모아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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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커피 두잔,  휴는 핫초콜릿 두잔, 소시지 시즐로 배 채우고, 갖고 간 쿠키와 귤 먹으며...

핏대 세우며 응원하다가, 웃다가, 찡그렸다... 아쉬운 탄성에.... 골 ~~~ 환호에 ...  

 일요일 하루종일 이 운동장에서 놀다보니, 어린 녀석들 노는 것이 참 재밌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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