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투라 양털깍기 쇼와 루지 타기

뉴질랜드 타우랑가 조기유학 가족회원들의 4월 정기모임 - 로토루아 당일여행입니다.

로토루아 거번먼트 가든, 로토루아 박물관을 거쳐서요,

일부는 폴리네시안 스파 - 유황온천물이 정말 좋다고들 하셨고요,

일부는 아그로돔 양털깍기쇼에 다녀왔습니다.

한식,중식,일식으로 해산해서 점심식사를 하신 뒤에....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카이라인 곤돌라와 루지(썰매타기)....

날씨가 흐린 가운데,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정말 신나라고 놀았습니다.

상원이는 3번으로 모자라서 결국 4번째 타고 있습니다.

 

 일환이... 아침부터 언제 루지타느냐며 하루종일 볶았습니다. 막상 루지 위에 앉더니 좀 긴장된 표정!

 

로빈이는 제일 먼저 자기가 내려간다며...뒤도 안돌라보고... 씽씽~~~

정신없이 3번을 타고 나서야...  아빠를 찾습니다.

 

제 자식들이 위,아래 합해서 참으로 많습니다. 

일환.동환이... 이번 방학 중에 제일 신나는 하루였다고 하네요.

 

 

 중열과 상원,,, 오늘 비 맞아가면서도  밖에서만 놀더군요... 춥지 않니??? "  === "하나도 안추워요~~~ "

로토루아 박물관 앞에서 어른들은 이러고  커피 한잔 마시는데... 아이들은 들어가서 뉴질랜드 역사, 로토루아 역사

공부 참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아그로돔 양털깍기쇼.. 어김없이 한국 관광객들 참 많더군요.

 

 

저 양반 꽤 웃깁니다.

소 한마리 데려다 놓고, 우유 짜보기 한번씩 해보게 하시는데요.

초콜릿 우유 원하느냐(갈색), 바닐라 우유 원하는냐?  물어보더군요.

 

씩씩한 도희는... 아기 양 우유 먹이는 중!

 

양 한마리 털 깍는데 걸리는 시간은? 보통 45초!

 

ㅎㅎㅎ

그냥 웃기다...

양 종류도 참 많네요.

양 몰이 개도 참 많고요.

우리 이쁜 아이들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참...사진 한장 찍기 힘듭니다.

특히 맨뒤에서 장난치는 아이는 누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