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의 학부모-선생님 1:1 면담의 날이었습니다.
초등학교 경우 각자 반으로 가서, 담임 선생님과 만나 이런저런 평가 결과, 선생님 의견, 학부모님들의 질문과 답변 등을 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학교 실내 대강당에 모든 반 담임 선생님이 한자리에 모여 계시고요,
자기 반을 찾아 20분씩 선생님과 면담을 하게 됩니다. 아주 공개적이며 자유로운 분위기로 보입니다.
Term1 기간동안 실시된 영어, 수학 평가 결과, 학교 생활, 교우 관계 등에 대해 짧은 시간이지만 매우 열심적으로 설명하고, 분위기도 매우 진지합니다.
다행히 책상 서랍 열고 봉투와 선물이 왔다갔다 하는 풍경은 찾아볼 수가 없네요.
세환이는 "나는 영어 너무 잘해- 넘치는 자신감"이 문제라고 지적받고 있습니다.
지난 1년동안 참 열심히 했고,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지만,
Goal Post를 더 높은 곳으로 옮기면서 계속 도전해보라~ 격려 말씀 잊지 않으시는 ESOL 미세스 시브라이트선생님.
Year8에 다니는 홍주! 키도 훤칠하고, 잘 생겼고, 공부도 잘하고,,, 역시 인터미디어트 대표 선수감입니다.
특히 Term1 마지막 주에 예정된 스쿨 야외 캠프에 어머님이 4박5일간 자원봉사 하시겠다고 나서니
미세스 하트 선생님이 아주아주 반가워하십니다.
다른 어머님들도 타우랑가 댁에서 20여분 거리니, 꼭 한번씩은 야외 캠프장으로 가셔서 자녀들이 다른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놀고, 배우는 모습 지켜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잘하는 영어가 꼭 필요한 것은 절대 아니니까요...
"이렇게 머리 좀 예쁘게 만져주고 나서요" -- 역시 세심하시고 자애로운 어머님 마음!
"그래... 저렇게 잘 생긴 인물인데...흐뭇흐뭇" , 보는 사람도 흐뭇흐뭇...
홍주와 다음 정인 순서 사이 약간의 짬이 생겨 담임선생님과 ESOL선생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기념 사진 한장!
18번지 어머님, 하도 빨리 사라지셔서 한 장 못남겼고요, 다른 분들도 워낙 시간이 촉박한 관계상...
참, 요즘 카페에 많은 사진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나중에 1년 조기유학 마치고 귀국하실 때 카페에서 한꺼번에 다운 받으시려면 시간 많이 걸리고, 인화하기 작은 사이즈입니다.
필요하실 때, 꼭 갖고 싶은 사진이 있다면 바로바로 말씀해주세요,
사이즈 큰 원본 파일을 메일로, 또는 CD에 저장해서 공짜로, 무료로 마구 마구 드리겠습니다.
그나저나 언제 좀 벌어서 좋은 카메라 한대 장만할 수 있을까요... 기부금도 환영하겠습니다.
'유학·조기유학 > 뉴질랜드 조기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Term1 방학특강 프로그램표 - 수강신청 접수중! (0) | 2008.04.07 |
---|---|
자녀들을 위한 영어 교육 십계명 (정철원장, 국민일보 기고) (0) | 2008.03.30 |
Re:student permit 과 학생비자의 차이점 (0) | 2008.03.26 |
알밤 줍는 가족사진 모음 (2) (0) | 2008.03.26 |
해밀턴 학교로 돌아가며 (0) | 2008.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