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엔 뉴질랜드 타우랑가 바로 옆 동네 티 푸키(Te Puke)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한국에선 키위 과일로 유명한 곳이며, 제스프리로 수출되는 키위 수확철엔 한국 워킹홀리데이 젊은이들이 정말 많이 모이는 동네입니다.
이곳에 놀거리, 볼거리, 아름다운 바다에, 정말 하고 놀 것 많습니다.
하루종일 놀아도 시간이 모자란데요, 그중에 몇가지 소개합니다.
우선 롱릿지 어드벤처 파크(Longridge Adventure Park)의 제트보트입니다.
손가락을 빙빙 돌릴 때 손잡이 꽉 잡으세요... 360도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어지럽게 돕니다!
출발하기전에 이렇게 여유가 있습니다만...
상류로 상류로,,, 래프팅을 할 수 있는 계곡 끝까지 12Km이상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속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곳에 농장투어와 함께 진흙탕, 산속으로 위험천만하게 돌아다니는 4륜구동 지프 트랙도 있습니다.
제트보트를 타고 나서 돌아오는 길 왼쪽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콤비타(Comvita) 관광센터가 있습니다 . 마누카꿀과 프로폴리스를 구경하시면서요.
벌꿀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또 마누카꿀로 만든 음료수, 키위 과일 음료수도 한잔 드실 수 있는 카페에서 목도 축이시고요.
키위360에 들릅니다. 키위 농장을 도는 키위과일 모양의 기차를 타시고 난 뒤에..
온갖 과일 나무 천지인 곳에서 정말 쥬시한 귤, 오렌지, 시트러스, 레몬, 자몽 맛을 보시면서요...
동물 농장에서 아기 돼지도 보고, 어린 양에게 우유도 먹여보시고요.
80년된 징그런 장어도 한번 만져보시고요...
슬라이드에서 한참 시간을 보낸 뒤에...
미로 속으로 들어가보시면 ...어디가 출구고 어디가 입구인지...구분하기 힘드네요.
키위360엔 카페와 기념품 가게가 잘 되어 있습니다.
한국 단체관광객들이 뉴질랜드 관광 중 꼭 한번 들러보는 곳인만큼 쇼핑할 것이 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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