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 BOP 폴리텍- 실용 기술학과 취직 잘된다!

베이 오브 플렌티 한 업계 전문가는 대학 진학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베이에 그대 로 남아 실용 기술(trade) 등을 공부할 것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있다.  

 

마이크 고린스키 베이 오브 플렌티 폴리테크닉 실용기술 학장은 카펜트리(목수), 전기 기술자, 엔지니어 등의 분야에서 숙련공이 절대 부족하기 때문에 취직하기 쉽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또 특히 커머셜 육로 수송 분야에서도 숙련 기술자와 노동력이 절대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견습생 자격(apprenticeships)은 폴리테크닉에서 1년짜리 실용기술 소개 과정(Introductory course)을 마치면 취득할 수 있다. 그 다음 2년 또는 3년의 현장 실습과 야간 학습 과정을 병행할 수 있게 된다.

 

 실제 현장에서 견습생으로 일하기 시작할 경우 시간당 임금은 보통 $10-$12 정도며, 경력 4년차에 만약 해당 분야의 자격증(Qualification)을 취득할 경우 시간당 임금은 $17-$20선이 된다. 경력 5년차엔 일하는 직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18 -$26선은 된다.

이런 기술 전문직 분야의 매니저급이나 수퍼바이저급이라면 시간당 최고 $80까지 벌 수 있게 된다.

 

고린스키씨는 대부분의 기술직(trades)은 자신의 소지한 기술 자격증 급수에 따른 임금을 받게 되지만 다른 직종에 비해 인력난이 더욱 심각한 전기 기술자, 배관공처럼 고도의 숙련 기술이 필요한 경우 좀더 많은 수입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이 오브 플렌티 폴리테크닉은 2010년부터 배관공(plumbing trade) 코스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9명의 카펜터 견습생을 고용하고 있는 Form New Zealand의 새넌 모일 사장은 자격증 있는 빌더의 연수입은 약 $60,000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 연봉은 목수 급수 순위와 차량 제공 혜택 등에 따라 얼마든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폴리텍에서의 기술 교육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견습생의 성공률도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트럭 운전사 경우 졸업자 모두 우리 베이 지역에서 가장 쉽게 직장을 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육로 수송 협회의 카린 커 지역담담 매니저는 폴리텍에서 6개월 과정의 트럭 운전사 코스를 마친 학생들도 매니저급까지 진급할 수 있거나, 자기 소유의 트럭 운전 사업을 할 수 있다고 추천했다.

 

와이카토대학교 타우랑가 캠퍼스의 앨런 닐슨 디렉터는 폴리텍에서 실용기술 학과를 졸업한 뒤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 다음 단계로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하려는 숙련공들에게 필수적인 경영학 디플로마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주와 제조업자 협회의 웬티 스트레톤씨는 “실용 기술자들이야말로 베이에서 가장 성공적인 비즈니스맨들이다”며  숙련 기술공이 절대 부족한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서의 견습생들과 대학 졸업자들의 성공은 당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이 오브 플렌티 폴리테크닉에는 6개월 과정의 Commercial Road Transport Level 3가 개설돼 인기 있다. 2008년 코스: 2월12일 - 6월15일까지. 또는 7월16일부터 11월16일까지.

장소: 윈더미어캠퍼스 
     

*뉴질랜드의 각 직업별 시간당 임금

자동차정비(Automotive) $18 – $24

목수, 빌더(Carpentry) $22 – $25

전기기술자(Electrical) $22 - $25 (실제 집에 한번 불렀더니 1시간 인건비만 $40)

엔지니어링(Engineering) $22 - $26

배관공(Plumbing) $22 - $25  (거의 시간당 $50)

트럭 운전사 $16 -$20 

        (자료: Industrial Experts/ BOP 폴리테크닉)

 

미용사 $15

변호사(민사담당) $40

초등학교 교사 $25 -$30

수의사(Veterinarian) $50 plus

경찰 $30

꽃꽂이 장식사(플로리스트) $15

인쇄물 저널리스트 $20 - $25            

 

   [타우랑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