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면허증 "공증"과 뉴질랜드 자동차보험료

한국에서 발급받는 국제운전면허증만 있으면 첫 1년간 뉴질랜드에서 운전은 문제가 없습니다. 

 

 뉴질랜드 체류 1년 기간안에 뉴질랜드 면허를 발급 받기 원하실 경우,

접수 상황에 따라, 접수 장소에 따라, 접수받는 직원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즉, 운에 따라.... 어떤 사람은 국제운전면허증과 한국 면허증 원본을 보여주면 "공증"없이 바로  뉴질랜드 완전면허 실기시험을 보실 수도 있고요. 

 

 어떤 한분은 "공증 서류를 갖고 오라"는 현지 직원으로 주장으로 타우랑가 면허시험장을 벗어나 10여분 떨어진 마운트 망가누이 시험장으로 옮겨(이곳에서는 공증 요구 없이 바로 시험 응시) 면허시험 합격하셨다고 합니다.

 

 결론은 한국 운전면허증 공증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국제운전면허증에 반드시 여권과 똑같은 본인 서명해두시고요.

 한국 운전면허증 원본을 함께 소지하시면 쉽습니다.

 

'꼭 공증서류 내라' 요구할 경우 상황을 봐가며 다른 시험장(공증 요구 없는 곳)으로 가셔서 보실 수도 있고요. 오클랜드에서도 공증해주는 곳 많습니다. 서류만 보내면 공증해서 집으로 배달됩니다.  

 

또.. 1년에 한번씩 여름 방학 때 한국 방문 계획이 있다면 그 때 한국에서 다시 1년짜리 국제운전면허증을 다시 발급 받아서 갖고 오셔도 된다고 합니다. 

 

뉴질랜드에서 운전면허증을 취득하시게 되면 ...

자동자 종합보험 중 사고시 자기가 부담해야되는 자기부담금(Exess)이 여행자용 $700에서 뉴질랜드인과 똑같은 $300정도로 내려갑니다.

즉, 범퍼가 깨져서 $800 견적이 나왔을 경우 여행자 운전보험(국제운전면허증 소지자)일 경우  본인이 $800을 모두 지불하면서 직접 수리해야 됩니다..

하지만 뉴질랜드 면허증을 취득하시면 자기부담금 $300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모두 보험사에서 처리해주게 됩니다.  

 

뉴질랜드에서 자동차 종합보험액을 결정하는데 가장 큰 변수는 운전기간과 사고 건수등에 따른 한국내 보험 요율입니다. 가급적 한국에서의 보험 가입 및 할인요율이 적시된  보험증서를 꼭 갖고 오시기 바랍니다.

10년 무사고 경력의 보험료는 약 $375,  2년 무사고 운전 경력일 경우 보험료는 약$900 가까이 됩니다.

웨스트팩 은행의 자동차보험 예로 자기부담금(Exess)은 $100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