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공항에서 마중 나온 사람 만나는 법 (사진으로 안내)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마중 나온 사람을 어떻게 만날까?

비행기를 타고, 내릴 때까지도 이런 걱정이 많이 듭니다.

 

사진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제공항 입국장을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클랜드공항 입국장입니다.  오늘 한가하네요.

짐 찾고, 세관검사를 마치고 저 문이 열리고 입국장에 마중 나온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오는 사람도 두리번두리번, 기다리는 사람도 눈을 떼지 못하는 입국장입니다.

 

걸어나오면 왼쪽으로 삼성 전시관, 맥도널드가 보이고요. 정면에 우체국 업무도 보는 작은 책방이 보입니다.  오늘은 좀 한가합니다.

오늘은 단체 여행객이 한명도 없네요. 보통은 현지 여행사 가이드들이 Group Tours 앞에 모여 있고요.

 그 뒤로 한국에서 오신 단체 관광객들이 한분씩 모여서 버스를 타러 나가십니다. 

이곳을 방문하신 모든 분들,  기억에  오래 오래 남을 멋지고 재밌는 뉴질랜드 남.북섬 여행하세요~~

 

삼성전시관 앞입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컴퓨터가 2대가 있으므로 제가 다른 분들 기다리실 때 애용하는 곳입니다. 오늘 오전에 KAL이 내렸나 봅니다. 어디서 봐도 세계 최고인 한국 스튜어디스들도 보입니다. 맥도널드에는 불고기 버거가 없고요,  대신 키위버거 한번 드셔보세요~

 이제 마중나온 사람이 어디서 기다릴께 두리번 두리번 거리실 때 오른쪽으로 2개의 공간이 보입니다.

하나는 Prearranged Transport (즉, 미리 호텔이나 택시 등을 예약해 놓았을 경우 기사들이 대기하는 곳입니다. 만약 타우랑가로 내려올 럭셔리 공항 셔틀택시를 예약하셨다면 기사분이 고객 성함이 적힌 카드를 들고 이곳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론 Meeting Point 가 보입니다.

 

"Meeting Point" 에 사람이 앉아서 기다리는 의자도 마련돼 있고요.

저희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카페 회원들은 화살표에서 보이듯이 이곳에서 만나게 됩니다. 저희가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바로 저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편안하게 오십시요!~

 

 공항 입국장에 마련된 BNZ 환전소입니다.

만약 뉴질랜드 달러 아닌 미국 달러 등을 갖고 오셨다면 이곳에서 일단 쓰실 만큼 조금만 환전을 하시면 되고요.  모든 신용카드, 그리고 시티은행 외화예금통장에 입금된 돈도 ATM에서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Plus 기능이 있는 모든 신용카드도 현금 출금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수수료는 잘 모르겠네요.  

 만약 사람을 못찾았다면... 전화를 한번 걸어볼 수 있겠네요. 

 

일단 꽃집에서 뉴질랜드 텔레콤 전화카드를 하나 사시든지요. 아니면 아래 전화기에서 보시듯이 신용카드를 집어 넣고 바로 통화하실 수도 있으며 , 뉴질랜드 동전(없으면 환전소 먼저 들리시고요)을 집어넣고 통화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마중 나오시는 분 전화번호, 집 주소는 꼭 메모해 갖고 오시기 바랍니다.

 

옛날, 아주 옛날에 뉴질랜드 처음 와 처갓집 방문하러 갈 때 저 꽃집에서 꽃 샀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뉴질랜드 동전도 되고, 공중전화 카드도 되고요, 신용카드도 받아줍니다.

 

뉴질랜드 조기유학이든, 여행이든, 골프 훈련이든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제공항을 찾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