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바람도 세게 불고, 남.북섬에 날씨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 많이 있습니다.
남섬엔 비가 내린 뒤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며 빙판으로 변한 도로때문에 차 사고가 유난히 많았고요.
북섬엔 때 아닌 홍수라... 케리케리가 난리인가 봅니다. 자동차 사고가 많다보니 오늘 AA 보험사에 들렀더니 전국에서 몰려드는 보험 클레임 때문에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고 하더군요.
타우랑가에서도 얼마전 2 가족이 자동차를 폐차하셨습니다.
물론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하셨기 때문에 보험 가입시 차량 가격을 기준으로 충분한 보상이 이뤄집니다.
만약 차 사고가 나서 자동차가 대파됐다면...
보험 가입시 자동차 구매 가격이 중요합니다. 차 가격이 비싸면 당연히 보험료도 비싸지겠죠.
대신 폐차시, 도난시 그만큼 돌려받을 수 있기도 합니다.
보험 가입시 자동차 가격보다 만약 고장 수리비가 더 많이 나왔다면 대부분 폐차 처리합니다.
그리고 자동차 가격을 보험사에서 그대로 보상해줍니다( $700 내외의 자기 부담금 공제 뒤).
가령 자동차 가격을 $5,000짜리로 하고 보험에 가입했고, 사고로 에어백이 터지는 등 수리비가 약 $10,000이 나왔다면 바로 폐차 처리됩니다. 그동안 정들었던 차를 다시는 못보게 되고, 다시 차를 구입해야되는 어려움 등 많습니다.
뉴질랜드 겨울 날씨는 유독 변덕이 심하고, 비가 많이 옵니다. 이런 날씨에 운전하기 위해선 반드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운전 방향이 거꾸로구요. 교통법규, 규칙도 매우 다릅니다.
앞으로 타우랑가신문사 사무실 오픈 뒤 첫 행사로 "뉴질랜드 안전 운전 연수"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자신의 안전 운전 실력을 점검해보시고요.
또 조기유학 2년차에 접어드는 가족들에게 필수인 '뉴질랜드 운전면허증' 실기시험 대비 실제 코스에서 직접 연수도 받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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