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살아가기/뉴질랜드 이민·비자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대중 버스

Robin-Hugh 2007. 7. 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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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자가용 없이 살 수 있나요?

예...있습니다.

버스가 다닙니다. 시내 한복판에 승강장이 있고요.

지금은 마운트 망가누이 베이페어 쇼핑몰 앞에서 대기중인 버스 사진입니다.

 

시내에서 각 주택가로, 주요 지점으로 요즘엔 약 30분 배차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버스 기본 요금은 $2정도 하나요? 딱 한번 타봤는데 기억이 잘 안납니다.

 

버스 운행 횟수도 늘린다고 하니까 앞으로 대중 교통편도 발전하겠지만 

문제는 현재 주말에 운행되지 않는다는 것과 오후 6시쯤 운행이 끝난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스쿨버스로 통학을 하고요.

엄마들은 낮시간, 여유있게 버스를 이용해 시내로 일보러 가시고,

시장도 보러다닐 수는 있겠습니다만...

 

아무래도 과외, 특기활동을 위해 방과후 이동하셔야 될 때나 주말에 가장 불편하시겠죠.

하지만 주위 친구, 이웃들에게 인심을 얻으면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그럭저럭 지내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