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과자만 먹고 돌아가는 아이들, 약아 빠진 키위들???

Robin-Hugh 2007. 4. 23. 06:35

뉴질랜드 조기유학지 선정 -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낀 사연 한통을 받았습니다.

늘 강조하는 이야기이지만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등 대도시엔 한국 유학생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 한반에 2명 이상 한국 유학생이 배정된다고도 합니다.

뉴질랜드 아이들, 또 키위들이  한국 유학생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메일 내용을 첨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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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year7, 6(남)을 둔 조기유학생 엄마입니다.

이곳에 온지 5개월째구요. 와보니 한국 아이들이 너무 많네요.

 

저희 아이들반에는 한반에 2명씩, 2개반 있구요(한 학년에) 주변 엄마들은 딱 좋다고 하지만

제생각은 많다고 생각 합니다.

 

 무엇보다 이곳 키위 아이들과, 어른들은 한국 사람들의 심리(한국 엄마들이 키위애들이 놀러오기를 바란다는 사실)를 너무 잘알아 한번 와도 과자만 먹고 40분 돼 집으로 갑니다.

 

어른들도 도움을 요청하면 자기에게 이익이 없으면 도와 주기를 싫어 합니다. 시간을 뺐는다는게 이유죠. 키위들이 친절하다는말이 틀린것 같애요.

 

제가 그런 사람만 만나서 그런지..  아이들이나 저나 친구사귀기가 너무 어렵네요.

이곳 키위들은 약아빠졌다고 교민분들은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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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만 먹고 40분만에 집으로 돌아가는 크라이스트처치의 키위 학생들" - 상상하기 힘듭니다.

위와 같은 사연과 함께 타우랑가 사정은 어떤지 궁금해하셨습니다.

타우랑가 사정은 이렇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직 한국 학생 1명 없는 학교도 있고요,  2-3명부터 최대 10여명이 다니는 학교가 있습니다. 

어느 학교든 한반에 절대 1명 이상 유학생을 배정하지 않습니다. 학교 방침입니다.

 

유학생이 적다는 것은 학교에서도, 선생님들도 그만큼 학생 한명 한명에 세심한 관심과 신경을 쓸 수 있고 정말 성의 있게 영어(ESOL) 등을 가르켜주십시다.  유학생 부모들이 대접받고 있다는 느낌! 

 

현재 타우랑가에서 조기유학중인 학부모님들 모두 만족하며 지내시고요. 학교에서도 점점 목소리를 키우고 계십니다. 정당하게 요구할 것 하고, 받을 것 다 받자 생각하십니다.   

 

저희 집은 동네 아이들 놀이터입니다. 제발 데리고 오지 말라고,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자제시킵니다.

학교 친구들은 한국 아이들 집에 놀러가고 싶어 키위 엄마한테 거짓으로 허락받았다고 하면서 따라갔다가 혼나는 것도 봤습니다. 그냥 같은 학교 다니는 친구들이지 누가 유학생이고 누가 키위 학생인가 구별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한국인이라는 편견과 차별은 어느곳에도 경험하기 힘듭니다.

 2개 언어를 구사하고 수학을 잘하는 매우 영특한 아이들이고,

 부모들도 자녀 교육에 열의가 넘치고 정 넘치는 사람들로 봅니다.

 

타우랑가라는 도시 이름 때문에 정말 뉴질랜드 북섬 한쪽 구석 작은 동네 아닌가? 생각하신답니다.

심지어 샴푸, 비누, 퐁퐁, 화장지, 치약 등도 싸갖고 들어오시는 조기유학 가족분들도 계시기는 합니다만 ...    베이 오브 플렌티 타우랑가는 뉴질랜드 5-6대 도시입니다. 

4대 도시 해밀턴 다음이라고 합니다.   젊은 대학생, 아시안계 청소년 많은 복잡한 해밀턴보다야

자연 경관 아름답고 유학생, 한국인 적은 타우랑가가 유학지로 적극 추천됩니다. 

 

 특히 한국에 있는 뉴질랜드 대사관의 부대사도

" 뉴질랜드로 유학 가려면  타우랑가로 가세요~~"  적극 추천하는 도시입니다.

 

타우랑가는 너무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도시 규모에,  날씨도 전국에서 제일 화창하고 따뜻하며,  여유있고 편리한 각종 생활 편의시설 잘 갖춰진 아름다운 해변 도시입니다. 

 

뉴질랜드 조기유학지 선정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베이 오브 플렌티 타우랑가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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