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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토루아, 타우랑가에서 자전거 타기

Robin-Hugh 2007. 3. 18. 18:26

이번 주말 놀이 테마는 "타기(riding)" 이었습니다.

로토루아 루지(Luge)부터 시작해 산악자전거 트랙, BMX 자전거 트랙을 이틀에 걸쳐 신나게 돌아나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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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잘못  자전거 내린 레드우드 수목원 주차장입니다.

안내소로 갔더니 여기에선 안된다고, 지도를 사라고 그러더군요.

맛만 보러갔는데. 헉~~ 그래서 아이들 타는 반대편으로 다시 자전거 실고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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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가이드 따라 나선 아이들이 (그동안 걱정 많이 했는데) 비포장 길을 열심히

뒤에 질세라 겁도 없이 달려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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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자전거 빌려주는 곳(Planet Bike shop), 2시간에 $35불이랍니다.

걸어서 따라 가다가는 자전거에 치여 위험하다고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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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에 따라 6등급까지 되어있네요. 아이들은 2등급(파란색)을 따라 가면 될 것이라고 합니다.

 

--- 먼저 루지는 로토루아 스카이라인 곤돌라 가족 패키지($75, 루지 6회 Share)로 탔는데요.

그동안 얼마나 노래를 부르는지, 아예 학교에서 선생님, 친구한테 이번 주말에 루지 타러간다고

광고(뉴스)를 한참 해놓은터라 안갈수 없게 상황을 만들어놨네요. 휴(만6세)는 처음으로 혼자서 타고 내려갔습니다.  휴~~~ (걱정 많이 했습니다)

 

로토루아는 자전거 도시입니다. 특히 국제 산악자전거 대회로 유명한 곳인데요.  

가는 길에 아예 아이들 자전거를 실고 가서 처음 타봤습니다.

로토루아 초입 레드우드수목원으로 들어가면 주차장 옆 안내소에서 $5짜리 성인들 마운틴 바이크 트랙 지도를 파는데요. 아이들은 이 수목원 반대편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로토루아를 빠져 나와 타우포로 가는길 왼쪽으로 바로 Waipa State Mill Road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보이고 자전거 빌려주면 곳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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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가 와카레와레와 숲 산악자전거 출발 포인트고요.

난이도에 따라 2등급에서 6등급까지 다 있습니다. 자전거 2시간 빌리는데 $35.

캘리포니아산 레드우드(적송)나무 숲속으로 난 트랙을 따라 자전거 탈 수 있는데 가을이라 그런지

벌써 단풍도 들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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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는 왜 이렇게 깨끗하게 씻는지???)

 

처음 이곳에 가본 저희 아이들도  얼떨결에 가이드 따라 다른 아이들(정말 잘 타는 아이들)과 함께 따라트랙으로 들어갔다가  무지 고생했나봐요. 로빈이는 지고는 못사는 성격이라 얼마나 긴장을 하고 탔을까  짐작이 갑니다. 휴도 나뭇가지에 걸려 넘어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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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타우랑가 BMX 자전거 트랙입니다.

타우랑가 시내에서 하버브리지 건너기 전 설퍼포인트 마리나 앞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  처음 출발점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어른들도 겁 먹게 되는 곳인데

울퉁불퉁, 점프도 하고, 묘기도 부리는 다른 아이들 따라 열심히, 땀나도록 따라다닙니다.

"아빠, 나도 BMX 자전거 사줘요..."   저는 한번 타봤는데 다리에 힘이 풀리더군요.

아무래도 산악자전저 1대씩으론 모자란 모양입니다.

바로 자전거 가게에 들러 BMX 자전거 얼마하는지, 옷은 얼마인지, 또 헬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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