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타우랑가 걸스 칼리지(Tauranga Girls College)에 입학, 뉴질랜드 유학을 시작한 '과학영재' 지현이의 유쾌한 유학 일기가 시작됩니다.
제가 보기엔 '맹랑'한 구석이 많은데 본인은 '명랑소녀'로 불리기 원합니다.
입학 첫날부터 혼자 끙끙대며 좌충우돌, 씩씩거리면서도 하루를 무사히 보내고 귀가했다고 합니다.
저는 믿습니다.
지현이가 앞으로 한달, 아니 일주일이면 여기 촌구석 여자애들 다 제압하고 타우랑가 걸스 Head Girls로 우뚝 서게 될 것임을 분명 믿습니다. 파란 하늘과 화창한 아침 햇살 속 뽀송뽀송 앳된 이쁜 얼굴에 함박 미소를 가득 머금고 학교로 향하는 지현이의 힘찬 발걸음에 큰 기대를 걸어 봅니다. 큰 런치박스와 백팩을 유난히 좋아하던 지현이의 '뱃심'에 걸어보는 희망은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닐 것입니다. 샤워를 금방 마치고 파자마 바람으로 성큼 나와 인사하는 해맑은 털털함에 저도 딸 하나 낳을까 부러움도 생기게 됩니다.
앞으로 타우랑가 카페에 화려하게 펼쳐질 지현이의 '생생' 타우랑가 유학 일기에 회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지현아 ...그런데 별명 없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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