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과속 일제 단속, 50kmh를 넘기지 마세요!
지난 8일 그리어톤 그린파크 초등학교 앞 등 베이 스쿨존에서 과속 단속에 걸린 운전자는 144명인 것으로 발표됐다. TV광고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에도 불구하고 그린파크 초등학교 앞에서만 74명의 과속 운전자가 등교시간대에 적발됐으며, 하루전인 7일엔 베들레햄 스쿨 외곽 도로에서 70명이 단속됐다.
지난 주 웨스턴 베이 교통담당관인 이안 캠피온씨는 개학 시즌을 맞아 대대적인 학교 부근 일제 과속 단속을 경고한 바 있으며 장기적으로 ‘Speed Kills Kids’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었다.
지난 2일동안 스쿨존 내 제한 속도인 50kmh을 5kmh라도 넘긴 스쿨버스, 트럭, 승용자 운전자들에게는 과속 벌금 티켓이 발부됐다.
경찰은 스피드 카메라를 웨스턴 베이 전 지역의 스쿨존 내에 2월16일까지 기습적으로 설치,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과속 뿐만 아니라 어린 학생들의 등.하교 때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불법주차도 강력 단속할 방침이며 향후 스쿨존 내 제한속도를 40kmh나 45kmh로 내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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