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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에서도 여름 바비큐 파티는 계속된다

Robin-Hugh 2006. 12. 20. 14:38

감방에서도 즐기는 여름 바비큐 파티(barbies)

뉴질랜드 감방에서 여름 시즌을 보낸다고 파티 분위기의 소시지 만찬이나 바비큐 (Barbies)에서의 흥겨움에서 절대 빠질 수는 없다.

“모범적 수형 생활을 하고 있는 수감자(inmates)들을 격려하기 위해 1년에 3-4회 보상 차원에서 바비큐 파티가 열리고 있다”고 공공 감옥 서비스 대변인인 브라이언 맥머레이씨가 교정뉴스 잡지에 밝혔다.

하지만 육류 스테이크는 가끔씩만 제공되며 감옥의 일반 식당 메뉴에도 포함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감옥 바비큐에서 요리된 음식을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소시지 시즐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바비큐에 이용되는 음식 재료들은 수감자들이 갖고 오거나 수감자 복지 기금에서 제공되며 정기 식사시간에 먹게 된다.

 “바비큐 파티는 가족 면회 등 일상 생활 환경과 비슷한 경우 – 예를 들면 수감자들의 가족, 친척들이 교도소 안으로 들어왔을 때 이들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유지, 결속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바비큐 행사에 참여하는 다른 수감자들 또한 여러 사회적 교제 기회도 갖게 되며 보안상 행동 태도가 안전한 사람들만 허락된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의 교도소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도 할 수 있고, 언더플로어 히팅도 되는 최고급 여성 교도소  개장 등 재소자 인권을 특별하게 배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