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 푸케 빈티지 자동차 박물관 문 닫는다 레이 싱글톤씨는 벌써 22년째 120개의 매혹적인 것들(stunners)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제일 아끼고 좋아하는 것 하나를 꼽지 못할 정도로 모든 것이 아름다운 곡선을 자랑하고 있고 훌륭한 상태로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테 푸케의 클래식 카 박물관인 Te Puke Vintage Auto Barn’s을 10월말 끝내 문을 닫기로 결정하므로써 그의 자동차 사랑도 끝난다. “이제 환갑(At “60-something”)도 되었고 쉴 때도 됐다”. 박물관 통째로 비지니스 세일하려는 그의 시도는 실패했고 대신 이 자리에 허가가 떨어지는대로 250여개의 객실이 달린 백팩커스와 키위 농장 임시 노동자들을 위한 숙박업소로 바뀔 예정이다. 현재 120개의 전시된 차량들 중 자신 소유의 26-27개는 계속 보유할 것이며 이중 3개는 웨딩 카("wedding cars")로 사용할 계획이다. 88개의 자동차와 기념품은 11월 10일 이곳에서 경매를 통해 처분되며 나머지는 전국의 소유주들에게 반환되게 된다. 테 푸케 빈티지 자동차 박물관은 SH2 팽가로아에 위치하고 있으며 40세의 한 농부였던 싱글톤씨가 처음 문을 연 뒤 20여년 동안 많은 관람객이 다녀가는 명소로 인기를 끌었다. 그의 자동차 사랑은 가장 멋진 차 중 하나인 검은색 1947년 포드 쿠페(Ford Coupe)를 처음 본 10세부터 시작됐으며 그의 콜렉션에는 이 차도 포함되어 있다. 그의 애장품 중에는 뉴질랜드에서 유일하게 F1 차량으로 사용된 Denny Hulme's 1973 Yardley-liveried M23도 있다. 감정가 $50,000~$70,000짜리 1915 Buick Roadster, 그리고 1938 Panther Redwing 100 with Watsonian sidecar, 1925 Graham Brothers truck , 1906 four-seater Cadillac Tourer 등이 특히 아끼는 차다. |
웨스턴 베이의 그래엄 웰드 시장도 그가 아는 한 웰링턴 파라파라우무의 Southwood와 견줄만한 뉴질랜드의 가장 멋진 자동차 박물관였던 테 푸케 전시장의 폐업 소식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경매에 나온 자동차들은 11월10일 하루종인 테 푸케 박물관에서 구경할 수 있으며 부품 및 기념품 경매는 11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그리고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은 낮12시부터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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