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살아가기/뉴질랜드 이민·비자

강가로 나가

Robin-Hugh 2006. 9. 22. 04:26

아이콘 사진정보 보기

정말 깜짝 놀란 오후!

예상을 했지만 이렇게 큰 장어가 낚시줄에 물려 올라오니까 이것이 뱀인지, 장어인지?

만지기도 좀 그런데 덕승이가 번쩍 들어올리네요. 신기한 녀석!


아이콘 사진정보 보기

로빈이는 오늘 숭어 2마리...

잡더니만 매쉬맬로우 먹고....떠들고 ....장난치고.. 애들은 뭐가 그리도 재밌는지...

아이콘 사진정보 보기

베들레햄쪽 바닷물이 강과 만나는 지점.

숭어,장어,카와이,화이트베이트 .... 온갖 것들이 만나는 지점이다.

나름대로 낚시를 하려고 한것인지, 화이트 베이트 잡을려고 한 것인지

한국에서 보던 낚시터도 엉성하게 만들어져 있고요...

엄마하고 아들하고 둘이 딱 붙어 앉아 얘기하며 놀긴 좋은 따뜻한 봄날 오후였습니다.


아이콘 사진정보 보기

아이콘 사진정보 보기

진짜 폼잡기, 멋내기 좋아하는 휴!

혼자 강가에서 낚시대 잡고 있는 모양새도 그럴듯합니다.

아이콘 사진정보 보기

아이콘 사진정보 보기

오늘 오후 2시간 못되는 강 나들이 중 수확은 숭어3마리, 카와이1, 진짜 징그럽게 큰 장어 1마리 -
장인.장모님은  카와이 회로 드시고, 숭어 매운탕 드시고 ...마지막으로 장어탕까지 드시고요...

 

장어(한국꺼) 진짜 좋하하는 둘째 휴가 하는 말!

"나도 장어 좋아하는데...좀 작은 걸로 잡아주세요~~"

 

휴 따라서 몇번 장어를 먹던 덕승이 하는 말!

"다음부터는 나 장어 안먹어요~~"

 

로빈이는 원래 낚시를 게임으로 한다. 무엇이든 못 먹는다!

한가지만 먹는데 바로   Fish And Chips에 나오는 스내퍼 튀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