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스크랩]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 가족이 함께

Robin-Hugh 2017. 12. 20. 04:30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 매트 시미언 교장 & 리 시미언 유학생 매니저 선생님 가족이 어제 타우랑가유학원에 크리스마스 인사를 겸해 오셨어요. 


2018년 6월과 9월에 필란스 포인트에 입학을 하는  막내 올리비아는 재영이랑 같이 유치원에서 잘 놀고 있고요. 이 학교에 다니는 잭과 엘라도 방학이라 엄마, 아빠 따라서 같이 왔습니다. 


리 시미언 선생님은 우리집 로빈이 셀윈릿지 초등학교 시절에 담임도 하셨지만 

시미언 가족과 저희 유학원 직원들 모두 한가족처럼 잘 지내지만  

저한테는 조금 더 각별한 가족이십니다. 

  

뉴질랜드에서 마치 한 가족처럼 지내시는 우리 유학생 가족들에게도 마찬가지로 느끼실겠지요?  

비단 여기서 유학하는 아이들과 엄마 뿐만 아니라 한국에 계시는 아빠들하고도 친하게요. 


저희 사무실에 오실 때도 학교 근처 부레타 리커샵에서 하이트 맥주 한박스를 갖고 오셨고요.ㅋㅋ 

(소주면 더 좋았을까요?

리 선생님은 집에서 또 음식을 직접 구워서, 저희 직원들 모닝티로 갖고 오셨어요.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십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코로만델의 황가마타로 캠핑 여행을 가신다고 하시네요. 

지난해 여름에도 거기 가시더니.. 올해도 세남매 데리고 또 키위 홀리데이 캠핑입니다. 







우리 사무실에 있던 비타500인가요? 

대접해드릴 것이 없어서 그 비타인 음료수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십니다. 

아마 그 사이에 타우랑가의 한국 수퍼마켓에서 사다 드셨는지?

잭과 엘라도 ....자기들이 제일 좋아하는 음료수 중 하나라면서 신나라 합니다. 


이렇게 또 한해가 지나가네요.

올해 연말에는 특히 유학 2년차, 3년차 되는 아이들이 있어서 근오는 톱 아카데믹, 재현이는 내년도 하우스 리더 . 그리고 많은 학생들이 정말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교장선생님도 우리 한국 유학생들이 다들 성실하고 착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뉴질랜드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제일 좋다고 하십니다. 

분명 뉴질랜드 아이들에게도 동기가 되고, 또한 국제적인 시각을 갖게 해주는 자기 학교가 자랑스럽다고 하십니다.  

 

지난번 학교 수영장에서 열렸던 송년회 & 바베큐 파티에서 교장선생님과 나눈 이야기 중에는요.  

이 학교에 한국 유학생뿐만 아니라 (당연히 한 교실에는 한국 유학생 1명씩만 입학허가합니다) 

뉴질랜드 가족들과 학생들도 지난 3-4년 사이에 크게 늘었답니다 


예전에 처음 교장을 맡으실 때는 약 400명 재학생인 작은 학교이었는데요.  내년에는 약 650명 정도로 

이 근처 동네로 이사를 오시고,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에 자녀들 등록하는 뉴질랜드 가정도 

(아마 타우랑가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하십니다.  


그 사이 이 학교 시설도 - 새로운 학급 교실 확충, 강당 업그레이드 뿐만 아니라 계속 학교 시설이 늘어난다고 하시네요. 곧 교직원 주차장에 지어질 학급에 대해서도 말씀하시더군요. 


두 분의 열정이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에 다니는 뉴질랜드 가정, 학생들 뿐만 아니라 

우리 한국의 유학생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지면서 이 학교에 다니는 우리 모든 한국 가족들도 매우 행복한 한해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년 2018년도에도 모두가 행복한, 아이들이 더욱 신나게 다니는 학교가 되기를 바라고요. 

저희 타우랑가유학원은 학교와 우리 부모님들 사이에서 긴밀하게 소통, 협력하면서 

계속적으로.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Robin&Hugh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