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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늘은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 가족들과 함께

Robin-Hugh 2017. 7. 25. 17:27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는 오늘 화요일부터 개학했어요. 

어제는 Teachers only day였고요. 혜주네는 이번 텀3 학기부터 이 학교에 입학했어요.


매 학기 첫날에는 필란스 포인트의 전체 유학생 맘들도 학교 선생님들 휴게실에 모여서 티타임부터 하면서 

한 학기 일정 공지도 해주시는데요.

이 시간을 놓친  저는 학교에서 모임 끝내고 .. .자리를 옮겨 학교 앞 카페로 다시 모인  우리 어머님 만났어요. 

저는 롱블랙 커피도  한잔 얻어먹으면서 (감사합니다^^) 

이번 학기에 예정된 Korean Culture Day 준비와  관련해서 의논 시작하셨고요..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에서는 해마다 우리 한국 어머님들이 참가한 가운데 뉴질랜드 어린이들이 

태권도,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딱지치기, 한글 배워보기, 탈에 색칠하기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하면서 

한국 음식도 간단하게 맛보는 그런  '한국 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반나절 정도 합니다. 

올해는 8월 16일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우리 한국 어머님들이 모두 힘을 합해서 해마다 .. 정말 뜻깊고 알차게 잘 진행해주셔서 

학교 선생님들과 뉴질랜드 어린이들이 기대하는 행사랍니다. 

올해 행사도 여러 분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시고 계시니 저도 기대가 크고요. 


오랫만에 필란스 유학맘들이 한자리에 다 모이신 김에 - 저랑요 -  

앞으로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에서 (물론 모든 분들이 학교에 대해 대만족하시지만)  부족한 부분 한가지를 말씀해주셨잖아요. 


이 부분은 제가  이번주 금요일에  매트 & 리 시미언 교장선생님과  점심 식사 약속이 있는데요. 

그 때 선생님들과 자세하게  의논해보겠습니다. 


참, 오늘 유일하게 이 자리에 못 오신 안이은이 어머님은 요즘 공부하시나요?



다들 미인이시고요.. 

저만 남자네요.. ㅋㅋ  




어머님들 사진 걱정 많이 하셨는데요.  

모든 분들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겠습니다.  ^^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 ... 좋아요~~~~~~~~~~~~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Robin&Hug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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