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에 새로 완공된 이스턴 링크 고속도로에서 타우랑가 시민 수백여명이 사이클링과 달리기, 가족 나들이 등을 즐기면서 전형적인 뉴질랜드 스타일로 환영하며 즐긴 하루였다.
뉴질랜드 존 키 총리, 타우랑가 지역구 의원인 사이몬 브리지스 교통부 장관 등은 지난 목요일에 타우랑가 이스턴 링크 완공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 행사도 가졌다.
8월3일 월요일 공식 차량 통행에 앞서 오늘 일반 시민들에게 먼저 공개 행사가 열렸는데 사이클리스트들은 새벽 6시부터 파파모아 도메인 로드에서 출발, 15km 가량 잘 포장된 고속도로를 왕복으로 달렸다.
이 행사는 애초 오전 8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는데 뉴질랜드 도로교통부 대변인은 오전 8시15분쯤엔 3백여명의 시민들이 새로운 고속도로를 즐기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후 수백여명의 시민들이 이 도로 개통 축하 행사에 참가했다.
도로 주변에는 간이 음식점과 커피, 핫파이 판매 상인들도 등장했고 오후 3시30분까지 이어진 오후에는 빈티지 차량 퍼레이드와 각종 공연이 새 도로 개통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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