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 오늘은 뉴질랜드 학교 텀3 (3학기)부터 타우랑가 여러 학교에 입학하면서 조기유학을 시작하는 학생들, 가족들과 함께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학교 입학 첫날... 아이들도 설레고 기대도 되겠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되고 긴장도 되고. 함께 가시는 학부모님들도 무척 긴장이 되는 날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주 오래 오래 기억에 남는 뜻깊고, 아주 특별한 기념일 같기도 할 것입니다. 저희 타우랑가유학원 전 직원들이 어제. 오늘 학생 한명 한명 자기 교실로 들어가서 담임 선생님도 만나고, 또 선생님들이 신경써주시는 단짝 버디 친구들도 만나면서 뉴질랜드 학교에서의 첫날에 동행을 해드렸습니다. 오늘 저는 타우랑가의 베들레헴 칼리지 부속 초등학교에서 조기유학 시작하는 여은이랑 부모님들, 그리고 주니어 세컨더리 Year8에 입학하는 성준이랑 어머님. 그리고 여은이 여동생은 아직 만5살이 되지 않아서 여기 칼리지 안에 있는 유치원에 입학 등에 함께 했습니다. 타우랑가의 베들레헴 칼리지 안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주니어 세컨더리 (Year7-9) , 시니어 세컨더리(Year10-13) 뿐만 아니알 베들레헴 교육재단에서 운영하는 사범대학고 한 캠퍼스 안에 있는 타우랑가에서 가장 큰 준사립 크리스찬 스쿨입니다. 학비도 다른 공립학교보다 약간 비싼 연간 $17000 내외가 됩니다. 일반 공립 초등학교 유학생 학비는 $12000, 중.고등학교 공립 학교는 연간 $14000 정도됩니다.
여은이 단짝 친구를 만났어요.
여은이가 인터내셔널 선생님과 함께 자기 학급으로 들어가면서.... 우리 지황이 오빠도 만나네요.
지황이는 아직 수업 시작하기 전이니까요.. 친구랑 함께 놀려고 나오는 중이었답니다. 동생도 여기 초등학교에 같이 다니고 있고요.
여은이가 같은 교실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던 버디 친구랑 .. 또 같은 학년이면서 바로 앞 교실에서 공부하고 있는 지민이랑 만났어요. .. 올해 Year5입니다. 바로 앞에는 현서도 Year5라,,, 올해 5학년 3개 교실 (한 학년당 학급이 3개씩) 에 모두 예쁜 여학생들이 한명씩 들어가 있습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준사립 베들레헴 칼리지 부속 초등학교에는 그렇게 한 학년당 3개 학급씩이 있고요 . (Year7부터 시작되는 중.고등학교 과정에는 한 학년당 6개 학급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세게에서 오는 유학생 국적 비율까지도 고려하기 때문에 한 학년당 한국 유학생이 6명까지는 되지 못하는 실정) 다른 타우랑가 지역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한반에는 국제유학생을 딱 1명만 입학 허가하고 있습니다. 만약 중국 , 인도 출신 유학생들이 한명 들어가버리면 한국 유학생은 입학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국적 불문, 해외 유학생은 한 학급에 딱 1명씩이요. 그래서 늘 .. 우리 한국 유학생이 입학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여은이는 다행스럽게도 이번 텀2에 이 학교를 마치고 귀국한 학생이 있어서요.. 바로 텀3부터 입학이 가능했었습니다. 현재 타우랑가에서 초.중.고등학교 전체를 모두 합해 가장 큰 베들레헴 학교에 가장 많은 한국 유학생이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제 유학생부도 잘 조직이 되어 있습니다. . 그래봐야 한반에 한명씩도 안되는 유학생 숫자지만요. 지난해에는 델 밀러 인터내셔널 디렉터 선생님 대신에 크로스비 교장선생님이 직접 저희 유학원과 함께 서울에서 열렸던 뉴질랜드 조기유학, 어학연수 및 유학 박람회에 직접 참가하셔서 우리 학부모님들에게 학교 설명, 유학 상담도 해주셨답니다.
담임 선생님이 여은이 자리를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초등학교 블록을 넘어서 세컨더리 (중.고교) 블록으로 가보겠습니다. 여기에는 Year7- Year8 교실이 왼편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성중이는 올해 텀3에 Year8 학년으로 입학하면서 뉴질랜드 유학, 어학연수를 시작합니다.
남자 담임 선생님이 반갑게 어머님도 맞아주시네요. 맨 앞자리에 버디 친구들이랑 앉아서 하루 수업을 시작하는 성준이. 벌써 의젓한 티가 팍팍 납니다.
오늘 아침 마지막 일정은 여은이 동생인 여봄이를 이 캠퍼스 안에 위치한 부속 유치원에 등록하러 갑니다. 마침 바로 등원이 가능하게 빈자리도 남아 있었고요. 아침에 언니부터 교실로 보낸 뒤에.. 어머님은 여봄이랑 여기 유치원으로 와서 오전 시간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여기 뉴질랜드 베들레헴 칼리지 부속 유치원도 만36개월 이상이 되면 주 20시간 정부보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자, 유학생 가족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됩니다. ... 저도 오랫만에 이 유치워에 들어가보니 반가운 윤우랑 반가운 한국 어린이 2명도 다니고 있더군요. 윤우 누나들도 모두 베들레헴 칼리지에 다니고 있고, 제일 큰형은 벌써 이 학교를 졸업한 뒤에 대학교에 입학을 했답니다. 이 유치원 비용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만 맡길 경우 주당 $25 그리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월-금 Full day로 다니게 되면 일주일당 $125입니다. 다른 유치원이 주당 $105 정도인데 조금은 더 비싸네요. 뉴질랜드 유치원 비용을 한국 돈으로 하면 유치원 마다 약간 차이는 있지만 주당 8만원 - 10만원꼴, 한달에 약 30-40만원쯤 됩니다.
선생님들이 야외에서 아이들이 놀수 있는 텐트도 마련하고 있고요. 뒷마당이 넓어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중에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토끼, 엄마랑 아들이랑 두마리가 여기에 살고 있답니다.
실내로 들어와보면 각종 놀이기구, 게임, 책 , 블록 등 아이들이 하루종일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는 것들이 많고요 공부할 교구도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 한 선생님은 밀가루, 달걀 등을 꺼내놓고.. 쿠키를 만들려고 하는 듯.. 눈을 똥그랗게 뜨고 ,, 직접 밀가루 반죽도 하고, 달걀을 깨서 넣으면서 선생님과 함께 맛있는 쿠키, 비스킷을 만들고 있네요.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준사립 크리스찬 스쿨인 베들레헴 칼리지로 입학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영어 시험을 패스해야 됩니다. 고학년으로 갈 수록 물론 영어 기준이 더 엄격하게 적용이 됩니다.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유학생들을 위한 ESOL 영어 수업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캠퍼스가 워낙 크기 때문에 가끔 길 잃어버리는 아이들도 있는데요. 저는 여기 저기 돌아다니느라 다리가 뻐근해질 정도였답니다. ㅎㅎ 뉴질랜드 어학연수, 조기유학, 유학에 관한 문의는 "뉴질랜드 교육부 인증 공인 유학원"인 타우랑가유학원으로 상담 전화 070 8241 4671 , 또는 070 4624 4671 카톡, 라인 아이디 nztga 이메일은 htt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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