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유학

뉴질랜드 어학연수 - 타우랑가 마운트 인터미디어트 학교 입학 첫날에

Robin-Hugh 2015. 7. 20. 11:15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마운트 망가누이 해변 주택가에 위치한 마운트 망가누이 인터미디어트 학교입니다. 

이 학교도 공립학교로 Year7 (만11세 이상) ~ Year8 까지 유학생들이 입학하게 됩니다. 

 

오늘은 텀3(3학기)에 맞춰 이 학교에서 유학을 시작하기 위해 입학하는 소원이랑 함께 갔었어요. 


소원이는 지난해에도 이 학교에서 어학연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다시 공부하는 이 학급이 지난해 소원이네 반이었습니다. 

지난해에는 Year7 이었는데  한살을 더 먹고, 학년도  다같이  올라가서  Year8 이 됩니다.  


담임선생님도 .. 저희집 큰아들 로빈이가 예전에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에 다닐 때 담임선생님이십니다. 

저도 오랫만에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지난해에 같이 공부하고 놀던 친구들과 다시 만나서 반가워하는군요.. 

첫날이 첫날 같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벌써 와서 아느 척하고 장난치고 하는 것을 보니까요.  



아침에 홈스테이 어머님이 직접 학교로 데려오셨고요. 

버디로 키간이라는 친구도 학교 사무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 Room11  소원이네 교실로 안내를 해줍니다. 


내일부터는 학교로 자전거를 타고 통학을 하게 됩니다. 

홈스테이 집이 학교에서 아주 가깝거든요. 







담임선생님과 홈스테이 어머님이 학교 등하교,숙제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계시고요. 

친구들과 벌써 한참 친해진 모습입니다. 





자기 안방처럼 편안한 자세..  




텀3 개학 첫날에 이렇게 서리가 내렸네요. 

한국의 늦가을 날씨랑 거의 비슷합니다.   영상 2-3도 정도가 가장 추운 날씨인데  지난주 방학내내 따뜻했었는데 

딱 개학날에 기온이 떨어지긴 했지만... 해가 뜨면 금방 따뜻해집니다. 


날씨는 화창하고 .. 겨울에 이렇게 해만 뜨면 낮최고 기온은 영상 16 -  18도 정도로 올라가가거든요. 


이렇게 잔디 운동장에 내린 서리를 보는 것이  타우랑가에서는 유일한  겨울 낭만이 됩니다. 

아이들도 이런 날씨를 재밌어라  운동장에서 뛰어놀고 있고요. 








아직은 한구 초등학교 6학년 - 중1 나이기 때문에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역시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렇게 차가운 아침에도 맨날로 나와서 노는 친구들도 보이더군요...  ㅎㅎ 










소원이도 벌써  타우랑가에 두번째  오는 것이니  ... 

한국 부모님들도 크게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될 듯하고요.. 

지난해부터 잘 알고 있던 친구들과 오늘  반갑게 다시 만났고.. 

이 학교에서 어학연수를 하는 동안  신나게  재밌게 잘 다니게 될 것입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마운트 망가누이 인터미디어트 학교의 리사 교장선생님과  인터내셔널 매니저인 제인 선생님도 올해 9월 19일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9월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뉴질랜드 유학, 어학연수 박람회에서  저희 타우랑가유학원과 함께  참가합니다.  


올해 이 학교에는 한국 유학생이 딱 3명이 유학중에 있습니다.  

내년에는 약 10명까지 한국 유학생을  받고 싶어하신답니다. 


그 때 소원이 어머님도 한국에서 꼭 뵈면 좋겠다는 인사 말씀도 하십니다. 

제가 한국에서 9월 15일부터 사용할 휴대폰 번호는  010 3204 7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