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뉴질랜드 타우랑가유학원의 조기유학 가족회원들이 바다 낚시를 하러 간 날입니다.
(다음주말에 예정된 오클랜드 놀이동산으로 버스 단체여행은 아직 참가 희망자가 적네요.
가족회원방에 댓글로 신청해주시고요)
오늘 아마도 생애 처음 낚시를 해보신 어머님들, 아이들 많았을 것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처음 낚시를 배우고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더욱 설레임과 기대도 컷으리라 생각됩니다.
타우랑가에서는 낚시를 하러 멀리 갈 필요도 없지요.
바로 앞이 다 바다로 집앞으로 나가면 다 바다가 있으니 언제나 쉽게 바다 낚시를 즐길 수 있답니다.
마운트 망가누이 부둣가나 모투리키섬, 오늘 가셨던 타우랑가 브리지 마리나, 설퍼포인트 등등
집앞에서 조금만 나오시면 다 낚시터입니다.
날씨 좋은 날에 소풍나가시는 기분으로,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준비해서 한가롭고 여유롭게
바다 낚시 - 꼭 잡든 못잡든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간과 추억이 될 것입니다.
사실 잘 잡힙니다.
오늘 가셨던 브리지 마리나에서 1미터짜리 킹피시를 잡고, 40센티급 스내퍼(참돔)도 잡히고,
트라밸리도 잡히고, 오늘 학꽁치 잡은 학생들도 있고요.
오늘 최고는 역시 뱅에돔 50센티급, 두마리.
미끼는 파파모아 해변에서 지난 여름에 잡아두셨던 피피 조개를 쓰셨답니다.
오늘 타우랑가유학원 주최 낚시대회는
엄마들과 함께 온 어린 학생들, 그리고 마침 휴가를 받아 타우랑가 가족들과 모처럼 달콤한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온가족이 함께 지내시는 아버님들도 많이 나오셨습니다.
낚시 대회처럼 상품도 걸려있다고 하니까 아이들도 더 열심히 집중해서 잡아보려고 하네요.
오늘 토요일 뉴질랜드 타우랑가 날씨는 완전 가을 화창한 하늘입니다.
이렇게 뚝딱 두 마리를 잡아 올리십니다.
난리가 났지요..
아래에 보시는 것처럼 이날 낚시대회에 참가하셨던 가족들이 뉴질랜드 자연산 생선회 맛까지 다 보셨습니다.
잡으주시고.. 한국식품점에 직접 가셔서 초장과 접시, 젓가락까지 다 챙겨 나오셨어요.
동현 아버님이 비늘 벗기고 회를 떠 주셨습니다.
물론 큰 물고기를 잡자마자 배사장님이 바로 손질을 해주셨고요.
재민이랑 시연이네도 오셔서 낚시 처음 해보십니다.
낚시는 역시 기다림인데요. 재민이는 집에서 책을 보는 것을 더 좋아한답니다.
엄마의 바램은 뉴질랜드에서 더 달리고 운동하고, 야외에서 더욱 열심히 땀도 내면서 놀았으면 한다네요.
유치원에 다니는 둘째 시연이는 오늘 참가자 중에서 가장 나이가 적은 어린이였네요.
바닥에 누워서 뜰채로 작은 물고기를 노리는 현준이는
저라다가 커다란 문어가 지나가는 것을 "보기만" 했답니다.
요 녀석들.. (아빠는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데) 아빠 낚시대는 신경도 안쓰고 장난만 치네요.
타우랑가 집에 (아마도 가장 자주 오시는) 유진.재원 아버님과의 인연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제가 한국 서울에 타우랑가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뉴질랜드 유학, 조기유학 및 어학연수 박람회'를 개최할 때도
많은 도움 주시고요.
이렇게 타우랑가에 오실 때마다 우리 타우랑가유학원 직원 식구들 모두와 참.. 오랫동안 (조기유학 몇년째지요?)
잘 지내신 분이십니다. 같이 사진 한장 찍은 것이 없어서 오늘 특별히 사진 한장 추억으로 남깁니다.
나이가 동갑으로 보이나요?
지윤이랑 유찬이도 나중에 합류했어요.
지함이네는 할머니도 타우랑가에 와 계시는데요. 사진을 못 찍어나봅니다.,,,
유진.유민이네랑 장혁이랑 주혁이네도 오전에 수영 레슨을 마치고 나오셨는데 ... 에궁 ..
제가 한마리 잡아보겠다고 돌아다니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가장 최근 4월초에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입국한 지수랑 은비네..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 ^^
앞으로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많이 많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갖기를 바라겠습니다.
요즘 타우랑가 낚시계에서 가장 핫한 소년... 희창입니다.
며칠전에는 코로만델로 배 낚시까지 가서 60센티가 넘는 카와이를 잡고, 스내퍼도 많이 잡아서 왔답니다.
지금 냉장고에 수북하게 생선들이 쌓여있다면서,
오늘 저녁 메뉴는 도미찜이라면서... 부럽게 하네요.
희창이가 낚시대를 들으면 꽝은 절대 없답니다.
가장 늦게 왔는데 학꽁치를 금방 네마리를 잡아 냅니다.
저도 바로 옆에서 똑같이 학꽁치를 보면서 미끼를 그 앞에 두었는데 제 낚시대는 거들떠보지도 않던데요.
동생 성빈이랑 함께..
바로 왼쪽에 어머님이 (오늘은 화장도 하셨는데 ) 극구 사진을 안찍으시네요... ㅋㅋ
어젯밤에도 밤 낚시를 다녀오시면서 피곤하셨을텐데 오늘 타우랑가유학원 낚시대회 도와주신다고 와주신 현준 아버님.
요즘 무리를 하셨는지 자꾸 바닥에 드러누우시네요..ㅋㅋ
오늘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내일부터 뉴플리머스 여행도 잘 다녀오시고요.
( 요즘 뉴질랜드 학교 가을방학 기간이라
네이피어, 웰링턴, 오클랜드, 뉴질랜드 남섬까지 -- 타우랑가에 여러 이웃들,가족들과 함께 여행 중이신 분들 많으시답니다
어케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우리 카페에도 여행기 , 아이들 사진도 좀 올려주시겠지요? )
낚시는 뜻대로 잘 안되고. .. 의자를 챙겨서 점심을 먹으러 갈까봅니다.
범수 아버님이 큰 넘 두마리 잡아주시고, 바로 한국식품점에 가셔서 회초장, 접시와 젓가락까지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동현 아버님이 회를 뜨시느라 수고 많으셨고요. 두분 모두 오늘 감사했습니다.
이날 낚시에 참가하셨던 분들이 이렇게 나마 바로 갓잡은 뉴질랜드 벵에돔 회를 맛보게 됩니다.
정작 생선회 뜨는 사시미 칼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두 분이 고생고생하시면서
다른 가족들에게, 낚시대회에 나온 어린이들에게도 생선회 맛을 보여드리기 위해.
참.,, 이날 타우랑가유학원 가족회원들 낚시대회를 위해 상품을 사러 한국식품점 베스트바이에 들렀었는데요.
사장님이 생수 한박스를 협찬으로 주셨어요. 오늘 제가 나눠드린 생수는 베스트바이에서.
베바 사장님... 감사합니다.
다어상은 재원이랑 유진이네 (위) .,..
아차상은 아래 학꽁치를 잡은 희창이랑 성빈이네.
물론 오늘 낚시대회 우승은 당연히 범수네... (저도 그렇게 큰 뱅에돔은 처음 봤습니다)
동현이네는 봉사상,,,
뉴질랜드 타우랑가유학원의 가족회원들을 위한 정기모임, 여행과 행사는 1년 내내 계속 이어집니다.
많은 분들이 적극 참여를 바라고요.
(아마 오늘 낚시 대회에 나오신 가족들은 1/4 정도 되시는가요? )
다음 행사 때 또 즐거운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나머지 방학 기간에도 더욱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뉴질랜드 현지 타우랑가유학원
전화 070 824 14671 , 또는 070 4624 4671
카톡 아이디 nzt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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