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살아가기/타우랑가 생활 정보

뉴질랜드 북섬에 사이클론 경보 - 폭우와 강풍 대비 필요

Robin-Hugh 2015. 3. 15. 07:32

뉴질랜드에 열대성 사이클론 팸이 접근함에 따라서 

베이 오프 플렌피 지역 시민안전 당국이  폭우와 강풍 대비를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카테고리5 인 사이클린 팸이 뉴질랜드 북섬 북단에서 동남쪽 해안가를 따라 남하하면서  

기스본과 이스턴 베이 오프 플렌티 동쪽 등에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타우랑가 지역엔  30mm의 비와 함께  100km/h 강풍이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까지 예상된다고 합니다. 

동쪽 해안가엔 시속 120 -160km/h에 달하는 강한 바람과 함께 120-140밀리의 집중 폭우도 예상됩니다. 

 

아직  사이클론이 얼마나 북섬 내륙까지 피해 범위를 넓힐지 예측하긴 힘들지만 시민들은 

이상 기후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일요일 낮 12시인 현재 타우랑가 지역 날씨는 괜찮지만,

 BOP Civil Defence은 다음과 같이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야외 테이블과 의자, 쓰레기통 등 강풍으로 인해 날라갈 수 있는 집 밖 물건들은 잘 고정을 시키거나, 집 안쪽으로 옮겨놓으세요. 트램폴린 등은 거꾸러 뒤집어 놓는 것도 필요합니다.  (강풍 대비) 

  •   •  귀중품이나 약품 등은 바닥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려놓으시기 바랍니다.  (침수대비) 

  •   •  농부들은 농기계등을 안전한 창고에 넣어두고,  가축, 동물들로 안전한 곳이아 높은 언덕쪽으로 이동시켜주세요. 이때 전깃줄이  피해나  산사태가 나지 않은 곳을 찾아보세요.   

  •   •  큰 파도가 예상되는  바닷가에서 낚시를 금하기 바랍니다.  갑자기 불러나는 계곡이나 강가에서 캠핑, 낚시도 주의하기 바랍니다.

      * 창문을 잘 닫아두고,  집 안팎의 문도 잘 닫혀 있는지 점검해주세요.  커튼이나 블라인드 등도 안쪽에 잘 고정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바랍니다.  

  •   •  야외로 도보 출입을 가능한 줄이고,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  전기가 끊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열 사전 방지를 위해 소형 가전은 콘센트를 뽑아두기 바랍니다. 단전이 되면 큰 가전제품도 가능한 콘센트를 뽑아두면 좋습니다. 전기가 다시 들어올 때 과부하로 인해 고장위험이 없어지게 됩니다.    

     양초와 손전등, 그리고 비상물품 등도 집안에 챙겨두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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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y of Plenty Civil Defence Emergency Management 웹사이트  

www.bopcivildefence.govt.nz 

www.facebook.com/BOPCivilDef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