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유학하고 있는 승현입니다. 파파모아 이모집에서 함께 지내면서 현재 마운트 망가누이 칼리지에 재학 중입니다. 지난 금요일에 우리 타우랑가유학원 사무실에서 선생님들이 홈스테이 칼리지 유학생들이 다 모여서 떡볶이 파티를 할 때 어디 있었는지 , 사진에 안보인다고 하셨는데요. 바로 이 사무실 안쪽 서고에서 책도 보면서, 떡볶이도 맛있게 먹으면서 있었지요. 밖에 학생이 너무 많아서 그랬나봅니다. 오늘 월요일에도 학교 끝나고 유학원 사무실에 이모랑 같이 왔어요. 늘 환한 표정이고, 성격도 활발하고 씩씩해서 볼 때마다 제 기분도 좋아집니다. 늘 웃어요. 미소가 얼굴에서 떠나지 않아요 . 이렇게 밝은 표정으로 학교에 다니기 때문에 주변에 뉴질랜드 친구들도 쉽게 사귀고. 뉴질랜드 학교 생활이 - 학교 입학하자마자 - 더욱 재밌게 다니는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싶어요. 왜냐면요.. 처음에 영어를 잘 못할 때는 무엇보다 표정 한가지만으로도 충분하게 주위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거든요. 제가 늘.. 뉴질랜드 타우랑가로 유학 온 우리 한국 학생들에게 - 한국처럼 진지할 필요도 , 심각할 필요가 없다 - 첫 인상으로 무조건 환하게 웃기만 하면 - 영어에 특히 자신이 없을 때 - 주위 친구들을 쉽게 사귈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해주기도 합니다. 항상 웃는 얼굴.. 미소 가득한 표정. 그것이 뉴질랜드 학교 선생님들이, 그리고 뉴질랜드 친구들이 가장 편하게 다가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성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승현이도 .. 아주 잘 하고 있어요. 계속 환하게 웃으면서 화이팅!!!!!!! * 우리 한국 유학생들이 뉴질랜드 학교 입학 초기에..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 좀 드물지요? 이 때 만약 못 알아듣는 것이 있으면 꼭 ' 잘 모르겠다. 다시 한번 말씀을 해달라"고 언제든지 , 몇번을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이해하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웃으면서 "알아들었다"고 말하는 것은 앞으로의 뉴질랜드 학교 생활에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의사소통이라는 기본은 " 알면 알았다. 못알아들었으면 잘 모르겠다고 하면 됩니다. 웃으면서 다시 한번 말씀을 해달라고 하면 좋습니다. 그냥 아는 척 넘어가면 나중에 혹시 오해가 생길 수도 있잖아요. 알면 안다. 모르면 모른다.. 분명하게 의사 표시는 해주는 우리 아이들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도 제가 우리 유학생들에게 초기에 반드시 이야기 해주는 당부랍니다. 뉴질랜드 사람들, 선생님들, 친구들, 주위 이웃분들 모두가 인내심 있고. 친절하거든요. 전혀 실례가 되지 않는 말이니까요. * 그 분들도 한국말을 못해서 미안하다는 말씀 자주 하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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