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의 마운트 망가누이의 파일럿베이입니다.
동쪽 메인비치와 달리 큰 파도가 없는 조용한 만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하기 좋고,
카약이나 패들보드를 타는 사람들도 많은데 저렴하게 대여해주는 곳도 두곳이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도 여름방학중 일요일이니까 아마 이와 비슷한 한여름 풍경이겠지요?
큰 나무 아래 그늘아래에서 시원하게 여름철 뜨거운 오후 시간을 보내기엔 정말 좋은 곳이지요.
사실 해변은 정말 많은데요. 마운트 망가누이처럼 도시 편의 시설이 주변에 잘 마련되어 있는 곳도 드물지요.
카페. 레스토랑, 쇼핑 등도 해변에서 놀다가 비키니 그대로 입고 들어와서 돌아다니는 젊은이들도 많고요.
언제 가도 편안하고 여유있게 쉬기에 딱 좋은 장소입니다.
타우랑가에서 살면서 가장 좋은 점 한가지 더.
타우랑가 시티센터 평일을 제외하고는 어느 곳에서나 무료 주차가 가능하지요?
마운트 메인비치든, 파일럿 베이 쪽이든 ... 해변가에 주차하고 바로 짐을 꺼내서 피크닉할 수 있다는 것.
(요즘엔 한여름철이라 주차공간을 찾는데 좀 시간이 걸리기도 하겠지만)
대도시에 가보니까 바로 이런 것들이 사실 더 우리 살아가는데 훨씬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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