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는 요즘 한여름철이지요.
지난 12월중순부터 시작된 아이들 여름 방학은 1월말까지 이어집니다.
게다가 요즘은 크리스마스부터 신년 연휴가 보통 4일까지 계속됩니다.
저도 요즘 푸육 쉬면서 바다로, 야외 음식시장으로 여유있게 다니면서 잘 놀고 있습니다.
요즘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열리는 - 여름철에 꼭 가보실만한 여러 음식 시장, 선데이마켓,
리틀빅마켓 등 정보 모아봅니다.
(1) 어제는 금요일,,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마운트 망가누이 다운타운 바로 앞 코로네이션 파크에서 (영화관과 중국집 Kwangchow 건너편) 야외 음식시장이 열립니다. 어젠 1월 2일이라 마침 마운트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는 많은 여행객들도 몰려서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줄서서 사먹을만했어요. 음식 맛도 다 좋았고요.
분위기도 좋았고요. 마우아오 퍼포밍 센터에서 라이브공연까지 하더군요.
역시 여기가 가본 곳 중에서는 음식 종류도 가장 다양하고,
(사람만 좀 적으면 딱 좋겠는데요, 아마 다음주부터는 조금 더 한가로울 듯)
올 여름철에 꼭 한번 나가보세요.
뮈.. 매주 금요일에 가신다고 해도 여기 음식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다 드셔보실 수 없을 듯.
(2) 매주 목요일 저녁 5시부터는 파파모아 도메인 공원에서 Dinner in the Domain이라는 야외 음식 시장이 열립니다.
파파모아 해변에서 하루종일 놀던 분들,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편안하고 시원한 저녁 식사. 멋진 소나무 아랙 공원에서 즐깁니다.
- 다음편에 현장 사진 올려드립니다.
(3) 매주 토요일에는 카메론로드 3-4번가에 위치한 타우랑가 프라이머리 학교에서 Farmers Market이 열리지요.
타우랑가에서 사는 사람들의 주말 야외 시장 보는 필수 코스.
(4) 매주 일요일 저녁에는 마운트 망가누이 베이페어 쇼핑몰 주차장에서 여러 다양한 민족들의 음식을 맛보실 수 있는
베이페어 나이트 마켓도 열립니다. 여기가 제가 가본 곳 중에서는 사람도 많은데 딱히 앉을 자리 마땅치 않아요.
테이크어웨이로 사서... 근처 해변이나 공원으로 나가 드시는 것도 좋을 듯.
여기서 나오는 로토루아 빵집 ' 시아바타 베이커리' 빵 맛있어요.
(5) 1월 3일에 이번주 토요일엔 마운트 망가누이에서 '리틀빅마켓'도 열리나요 ?
리틀빅 마켓은 https://www.facebook.com/thelittlebigmarkets?fref=ts 정보 보세요
여기도 여름철엔 꼭 한번 가보세요. 예쁜 수공예품, 빈티지 패션, 선물, 음식과 커피 등 아기자기하게 구경해보실 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야외공원에서 라이브 공연도 있고요.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듯한 예쁘고 편한 분위기.
이외에 제가 빠뜨린 것이 있나요?
1월에는 여러 행사도 많은데요. 곧 한번 정리해서 다시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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