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는 이제 여름이네요. 한가롭게 파파모아 해변에서 즐겼던 화창한 여름 날씨...
오늘은 타우랑가 조기유학 가족회원들과 함께 파파모아 해변에서 하루종일 놀면서
꽃게도 잡고, 조개도 잡고.
그리고 여럿이 함께 모여 바베큐 파티 & 피크틱을 즐겼던 날이었습니다.
본격 여름인양 태양은 뜨거워졌는데요. 모래도 맨발로 걸어다니기엔 뜨거워졌어요.
아직 바닷물은 좀 차갑습니다. 물론 한여름에도 해수욕을 하기에 수온이 차갑다는 말씀 많이들 하시지요.
오늘은 해초도 많았고, 젤리도 많아서 (수영하던 애들은 젤리피쉬까지 봤다고 하더군요)
저는 낚시대를 펴지도 않았고, 꽃게잡이도 하지 않았는데 뭐가 그리 노곤노곤했었는지.
그래도 아이들은 몇마리씩은 잡았고요.
지우아버님이 많이 잡으셨어요.
덕분에 몇마리씩 집에 나눠 갖고 가셨는데 어떻게 꽃게라면이라도 끓여잡수셨는지?
파파모아해변에서 꽃게 잡으면서 바베큐 하던 날의 풍경입니다.
1월 방학 중에는 이제 와이마리노 어드벤처 & 카약 파크로 가셔서 강에서 물놀이, 바베큐 파티하시고요.
그리고 1-2월중에 2015년 신입 가족들과 영어캠프 참가 가족들 오시면 다시 한번 꽃게잡으로 여기 파파모아로
와야겠네요. 그 때는 저도 (제일 큰 놈으로 ) 꽃게를 왕창 잡아보고 싶네요.
한가롭고 여유있는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파파모아 해변 풍경.
이 속에서 오붓하게 즐겼던 주말 하루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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