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유학

<뉴질랜드 조기유학> 학교 교육 제도와 교육 방식, 특성에 대해

Robin-Hugh 2014. 11. 26. 02:29

                                       *사진은 타우랑가에 위치한 오투모에타이 칼리지,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 


뉴질랜드는  한국과 다른 학교 교육 제도를 갖고 있습니다. 학제뿐만 아니라 교육 이념과 수업 방식도 크게 다릅니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인터미디어트 학교, 칼리지를 거쳐 대학교까지 간략하게 뉴질랜드 교육제도와 특성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특히 뉴질랜드 북섬 타우랑가로 조기유학, 유학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정리해봅니다. 


<뉴질랜드  초등학교, Year1 ~ Year6 > 


만 3세부터 만6세까지는 유치원에서 주20시간 정부보조를 받으며 다니게 됩니다. 유학생들도 마찬가지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보통 오전 9시 ~ 오후1시까지는 정부 보조 혜택을 받고, 이후 오후1시부터 5시까지는 원하는 만큼 시간 연장이 가능합니다. 


뉴질랜드 학생들은 유치원에서 만5세 생일 파티를 한 뒤에 그 다음주 월요일에 보통 초등학교에 한명씩 한명씩 입학을 하게 됩니다.  좀 이상하지요?   


뉴질랜드 초등학교에는 그래서 Year0 (신입생반)이라는 교실도 있고.  

만5세 (Year1)부터 시작되어  Year6 (만11세가 넘을 때 까지) 다니게 됩니다.     


초등학교를 마친 학생들은  만 11세가 넘게 되어  인터미디어트 학교 (Year7- Year8)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새학년 새학기는 보통 1월말에 시작되어 12월 중순이면 한 학년을 마치게 됩니다. 


보통 공립 초등학교엔 학군에 따라서 입학할 수 있는 인터미디어트 학교가 있습니다만 유학생들은 사는 학군과 상관없이 

어느 학교이든 입학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학교만의 특별한 학제- 인터미디어트 학교(Year7-Year8)이란?  > 


뉴질랜드 학교 학제 중에는 인터미디어트 학교가 있습니다. 

1113 학생들이  Year7 ~Year8 학년  해당이 됩니다. 

 

이런 인터미디어트(Intermediate) 학교는 뉴질랜드만의 학제입니다.

한국 학년으로 치면 초등 6학년(Year7), 그리고 중1(Year8) 학생들이 다니게 되는 학교로  나이로는 10 ~13까지의 학생들이 재학하게 됩니다

.

초등학교(프라이머리 스쿨)는 5세부터(Year 1) 시작해서 10(Year6) 까지 이어집니다.

그리고 인터미디어트 (11 ~12학교에 다니면서 

이후 진학하게 될  5년제  칼리지 (한국 중 2 ~ 고3) 과정에 대한 준비도 합니다.


칼리지는 한국의 .고등학교 개념으로 Year9(13세, 한국 중2학년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인  Year13(17)까지로 이어집니다

  

한국보다 정규 학제는 1년이  깁니다.  한국에서는  12년간 정규 학교 수업을 받고 있지만

뉴질랜드에서는 13년에 걸쳐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정규 학교 수업을 받게 됩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 지역 인터미디어트 학교 목록, Year7- Year8 > 


1.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   http://blog.naver.com/ht0324/30109953089

2.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     

3. 마운트 망가누이 인터미디어트 학교  

4. 베들레헴 칼리지 (Year1 ~ Year13) 

5. 아콰이나스 칼리지 (Year7 ~ Year13)   

6. 테 푸키 인터미디어트  ( Year7-Year8) 

7. 카티카티 인터미디어트 (Year7- Year8) 



** 2016년 2월부터 사립 명문학교인  ACG 타우랑가 캠퍼스(Year1~ Year13)에도 한국 유학생 입학 가능합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 지역  5년제 칼리지 학교 목록 - Year9 ~ Year13 >  

1. 준사립 크리스찬, 남녀공학 스쿨-  베들레헴 칼리지 (Year1 - Year13)

2. 준사립 카톨릭, 남녀공학 스쿨 - 아콰이나스 칼리지 (Year7- Year13) 

3. 오투모에타이 칼리지 (공립, 남녀공학, Year9- Year13) 

4. 마운트 망가누이 칼리지 (공립, 남녀공학, Year9 ~ Year13) 

5.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 (공립, 남자 중.고교,  Year9 ~ Year13) 

6. 타우랑가 걸스 칼리지  (공립, 여자 중.고교. Year9 ~ Year13   

7. 카티카티 칼리지 (공립, 남녀공학, Year9- Year13) 

8. 테 푸키 칼리지 (공립 , 남녀공항, Year9 ~ Year13) 



* 각 학교 정보는 블로그 내 게시글 검색 기능을 이용하시면  해당 학교 정보, 커리큘럼 등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학교 교육은 자율 학습 지향과 개인별 맞춤 수업이 특징> 


뉴질랜드 교육제도는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있도록 도와주는  초점을 맞춘 자율학습형이라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능력에 따라 각기 다른 수준과 다른 내용을 교육시키는 맞춤형이라는 점도 빼놓을  없는 특징 가운데 하나다.

 

학생들의 개인차에 따라 다른 내용을 가르치는 맞춤형 교육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널리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다 고등학교로 올라가면 학생들 자신이 스스로 -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목을 선택하고 - 알아서 공부하는 자율학습형 교육이 한층 강화되게 된다

 

맞춤형 교육이라는  같은 반에 편성된 학생들이 같은 시간에 같은 교사로부터 각자 자기 수준에 맞는 교육을 받게 된다는  뜻한다


한국적 시각에서는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뉴질랜드 특유의 교육 방식이자 뉴질랜드 교육의 가장  장점이다

평준화와 배치되는 개념이기도 하다

 

뉴질랜드 초등학교의 경우 1학년과 2학년, 2학년과 3학년 등 두개 학년을 같은 교실에 섞어 함께 수업받는 혼합반으로 운영되기도 합니다. 

   인원은 20명에서 30 사이를 오가지만 수업은 언제나 비슷한 수준의 2~5 정도를 묶어 소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교사가 수업시간에 자기  학생 전체를 상대로 강의하는 경우도 드물다

 

뉴질랜드 교육의  하나 특징은 정해진 교과서가 없다는 사실이다  같은 교실에서도 모두가 다 다른 교육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대신 학생들에게는 교사들이 교육부에서 나온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만든 다양하고 생생한 학습 자료들이 정기적으로 주어지고,  도서관에서 빌린 책들이 한두 권씩  가방 속에 들어있게 된다.

 

이에 대해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의 브라이언 다이버 교장은  뉴질랜드 교사들은 학생들을 소그룹으로 나누어 지도하는 훈련을 받아왔다면서 그렇게 하는  특별한 어려움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매년 새로운 반이 편성되면 교사들은 자기 반에 있는 학생들을 간단하게 테스트한  그룹을 나누게 된다면서 교육은 읽고 쓰기와 수리 능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비판적 사고를   있는 능력사회생활과학체육기술 과목 등도 모두 중요하게 다루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초등학교 혼합반에 대해서도 “학년이 다른 학생들이 같은 교실에서 수업을 받음으로써 아래 학년 학생들은  학년 학생들을 보고 배울  있는 기회가 생기고 학년 학생들은 아래 학년 학생들을 보살펴주면서 어렸을 때부터 리더십을 배울  있는 장점이 있다 설명했다.

 

담임교사가 지도하는 초등학교에서부터 인터미디어트 학교까지 (Year1 ~ Year8) 학생들에게  통일된 단일 교과서가 없는 학교 생활 덕분에 뉴질랜드 학생들의 책가방은 대체로 가벼운 편이다.  


도시락과 체육시간에 신을 운동화와 필통공책학습자료도서관에서 빌린     정도만 넣고 다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등학교로 올라가면 한국의 대학에서처럼 자기가 필요로 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수강신청을 하고 강의실을 찾아다니며 공부해야하기 때문에 읽어야할 책도 많아지고 가방도 무거워진다

 

뉴질랜드 학제는 3세부터 5세까지 유치원이나 놀이방을 시작으로 초등학교(프라이머리 스쿨) 6년간,  중학교(인터미디어트 스쿨) 2년간고등학교(하이스쿨칼리지또는 그래머 스쿨) 5년간이며 의무교육은 고등학교 3학년까지다


여기서 특이한 것은 초등학교 Year1 입학은  다섯 살이 되는 자기 생일날이 지나면서 바로 입학하고학교수업 시간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졸업반까지  대부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동일하다는 점이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에 진학하려는 사람은 뉴질랜드 학력평가원(NZQA)에서 실시하는 한국의 수능시험과 비슷한  NCEA라는 학력 인증 시험을 통과해야한다.  하지만 대학의 문호는 넓은 편이고 학생 선발에 사용되는 입학 심사 기준도 매우 다양한 편이다

사회생활을 하던 성인들이 뒤늦게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이다.

 

의대와 법대는 뉴질랜드에서도 인기학과여서 오클랜드 의대의 경우 고등학교 성적 못지않게 인터뷰가 까다로운 것으로 정평이  있고법대는 1학년 학생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2학년에 올라가지 못할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하지만 뉴질랜드에서 너나없이 대학에 가려는 경향이나 학벌에 대한 집착은 약하다자신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는데 필요하면 가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마는 식이다.

 

뉴질랜드 학교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는 연간 4학기제로, 1학기는 대개 1월말부터 4월초, 2학기는 4월말부터 7월초, 3학기는 7 중순부터 9 중순, 4학기는 10월초부터 12 중순까지며이때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이 가장 길다.  대학은 2학기제다.

 

 뉴질랜드 학교는 대부분 학비를 거의 내지 않는 공립이 가장 많고,  대체로 종교 재단 등에서 운영하는 사립학교도 있다.

 사립과 공립의 중간 형태인 준사립 통합 학교도 있다

오클랜드 대학교  뉴질랜드 내  8 종합 대학교는 모두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는 국립 대학들이다.

 

고등학생들의 경우 86% 공립학교에 다니고 있고통합학교는 10%, 사립학교는 4% 불과하다

 

뉴질랜드 교육에서  하나 눈여겨보아야할 대목은 시상 제도다공부를  해서 받는 상도 있지만 인사성이 밝아서 받는 상도 있고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서 받는 상도 있을 만큼 상을 주는 이유가 다양한  뉴질랜드다


그리고 대부분의 상이 다른 학생들과 비교해서 주는 상대평가의 결과물이 아니라  학생이 갖고 있는 장점이나 그가 이루어낸 진보와 발전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해 주고 있다는 점이 한국과 매우 다르다


그래서 뉴질랜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1년에 한두번씩은 전교생이 모인 전체 조회에서 단상에 나가 상을 받고 어깨에 힘을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다이버 교장은 “뉴질랜드 교육은 모든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자기 나름의 준비를   있도록 도와주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따라서 아이들의 머릿속에 지식을 넣어주기 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문제를 제기하고 푸는 생각하고 비판하는 능력 등을 키워주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강조했다.    <타우랑가 신문> 




뉴질랜드 타우랑가유학원 (현지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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