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뉴질랜드 필란스포인트 초등학교의 유학생 생활은 이렇다(1)

Robin-Hugh 2014. 9. 10. 07:33

2014년 9월  20일 ~ 21일 서울 강남 대치동 SETEC에서 열리는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조기유학 설명회"에 참가하시는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하실)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 Matt  교장선생님. 

 

이 학교의 인터내셔널 매니저인 Lee 선생님은 전에 셀윈릿지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셨던 분이시며

우리 큰 아들 로빈이 담임선생님도 하셨었지요. ㅎㅎ  교장 선생님은 마운트 망가누이 초등학교 교감 선생님을 거쳐서

현재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 교장직을 '열정적으로" 맡고 계십니다.

 

이번에 한국에 저희랑 같은 비행기로 18일 목요일 출발 대한항공편으로 출국하십니다.

마운트 망가누이  초등학교 다미안 교장선생님도 이번에 같이 한국에 가십니다.

베들레헴 교장선생님,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 오투모에타이 칼리지 선생님들도 다음주 목요일 18일에

저희랑 같은 비행기도  대규모로 한국으로 출국하십니다.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 Matt 교장선생님이  한국으로 출국하시기 전에 현재 이 학교에서 유학중인 우리 유학생들의 학부모님들에게 자신들의 학교 경험, 타우랑가 생활에 대해 좀 알려달라고 부탁하셨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어머님들의  편지를 학교에서 받았다고 저한테도 보내주셨습니다. 

본인의 허락을 받고, 이 내용을 다른 가족들과 공유를 하면 좋겠다 싶어 카페로 옮겨옵니다.

 

 

왜냐면 아래 어머님의 "간증" 부분은  타우랑가의 다른 여러 초등학교 사정과 거의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 초등학교 생활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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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란스포인트 (유학생을 지난해부터 처음 받기 시작한 학교) 1회로 입학한  000 & 000  엄마입니다.

 

뉴질랜드라는 나라자체도 멋진 나라이지만 학교가 아이들과 얼마나 잘 맞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뉴질랜드 모든 학교가 우리나라 아이들과 맞지않은 학교는 없겠지만 필란스포인트 학교는 너무 크지 않아 선생님과 전교아이들 한명한명과 유대관계가 너무 좋고 우선 늘 밝고 열정이 넘치는 선생님들의 에너지가 그대로 우리아이들에게 전해져 무엇보다 행복한 뉴질랜드 유학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도움을 요구하면 언제든지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과 인터내셔날 담당선생님(교장선생님 와이프 ^^), ESOL 담당선생님 트리샤 선생님들까지 아이들의 적응과 기본영어수업을 담당하고 늘 관심과 도움을 아끼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도 노력해야겠지요 ^^ 한국아이들도 한국엄마들도 조금은 마음을 열고 (영어를 못한다고 부끄러워 다가가지 못하는 엄마들이 많아요 ^^)

 

문화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우리아이들에게도 남을 배려하고 예의바른 행동을 (여기 필란스 포인트 아이들은 특히 예의가 바른 아이들의 대부분입니다) 가르치고 협동하는 자세가 있다면 정말 100% 성공적인 유학생활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남을 이겨야 내가 성공할 수 있다는 사회적 교육분위기가 우리똑똑하고 착한 예쁜 아이들을 망치고 있는것을 너무나 안타까워하는 학부모중 한명입니다. ^^

 

여기서는 늘 칭찬과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줍니다.

 

바로 제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첫째아이는 전형적인 개구장이 남자아이이고 둘째는 여자아이입니다.

 

여기는 잘못하면 잘못했다 얘기합니다. 엄마와 개인적인 선생님들의 친분관계로 아이한테 대하는 것이 틀려지지 않습니다. 잘하는것은 많이많이 칭찬합니다.

아이는 늘 자기가 특별한 존재임을 깨닭고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학교생활에서 아이의 장점과 단점을 정확히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은것 하나에도 늘 선생님은 엄마와 의논하고 싶어합니다.

영어가 안된다고 두려워하지 마세요. 미소와 바디랭기쥐 간단한 단어연결로 아이에게 항상 관심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는 교실에서 가만히 앉아서 하는 수업도 있지만 대부분 활동적인 수업을 합니다. 바로 이 부분도 한국엄마들이 좋아하는 부분이죠.

 

사회구성원이 되기위해서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기본교육을 만5세 부터 학교에서 모든 수업을 이런 방법으로 합니다.

 

늘 배려와 협조,협동이 있는 수업들이죠. 저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한국아이들은 지나친 관심과 보호아래 살다가 스스로 책임지고 남과 협동하는 것을 배우게 되지요.

 

저희 아이도 자신만 알다가 여기와서 리더쉽도 생기고 함께하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기 에 계속 남을까도 고민했지만 장기간 아빠가 혼자있는것은 아니라는 생각에 12월에 귀국결정을 했습니다. ^^

 

자 이번에는 학습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영어야 뭐 말할것도 없이 하루하루 실력이 늘어가는 것에 놀랍고요. (여긴 한국사람이 그렇게 많지않은 것이 다른도시보다 무엇보다 장점입니다 ^^:)

 

개인적으로 아이들 영어실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둘째아이는 6(한국에서 A B C만 하고 왔습니다) 1년이 지나니 집에서도 70% 정도는 영어로 합니다.

 

필란스포인트는 아이들이 한국아이들의 대해 호의적이고 늘 어려움이 있을 때 많이 도와줍니다. 적응하는데 많이 도움이 되고요 저희 아이들은 참 빨리 적응했어요.

 

Reading, Writing, 수학 등 수준별로 나눠서 합니다. 우리아이가 무조건 제일 잘하는 레벨이 아니더라도 참 좋은 교육 시스템입니다.

 

한국아이들은 수학은 단연 제일 잘하는반에서 실력을 (?) 보여줍니다. ^^

 

학교 수업이 오후3시까지라 참 좋아요 ^^

3시이후는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 수업 (주로 운동입니다 ) 이나 6시까지 홈타임(Home Time)이라고 운동하고 간식도 주고 여러가지 활동하는 방과후수업도 있습니다.

아니면 개인적으로 수영, 테니스, 골프 승마, 축구 등 클럽에서 등록해서 하기도 하고 저렴하고 참 빠르게 습득하네요.

 

더 궁금하신거 있으면 유학원 카페에 많으니 참고하세요.

너무 말이 많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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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사진은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에서 열린  "한국의 날" 행사입니다.

 

 

 

 

아래는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의 인터내셔널 매니저이신 LEE  선생님이 각 학부모님들에게 보내신 이메일입니다.

이중에서 구글 번역기를 이용한 한국어 안내를 꼭 한번 읽어보세요... ""간증" 해달라는 번역이 참 이채롭네요...

 

 As you all know, Matt is off to Seoul in a couple of weeks to take part in the Tauranga Korean Times Fair advertising Pillans Point School. 

We were wondering if any of you would mind taking the time over the next few days to write a short testimony about your experience so far here at Pillans Point School and of course living in Tauranga.

 
We would like you to write it in Korean as we don’t need to understand what you have written but we want other Korean families  at the fair to read about your experiences. 

 
If you choose to write a short testimony about our school please  just email it to me once you have written it. 

  Thanks very much. 
  Lee   
 
  and using google translate…… (just so you can have a laugh!! :-)) 
 
>> 안녕하세요, 모두! 
>> 당신은 좋은 주 있었다 희망 : -)
 
>> 모두가 알다시피, 매트 타우랑가 한국어 타임즈
>> 공정한 광고 Pillans 포인트 학교에 참여하는 몇 주에
>> 서울에 떨어져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Pillans
>> 포인트 학교와 타우랑가에 위치한 물론 생활의
>> 지금까지 여기에 당신의 경험에 대한 간단한
>> 간증을 작성하는 다음 몇 일 동안 시간을내어
>> 마음을하면 우리는 궁금했다. 우리는 우리가
>> 당신이 쓴 그러나 우리는 당신의 경험에 대해 읽고
>> 공정에서 다른 한국어 가족을 원하는 것을 이해할
>> 필요가 없기 때문에 당신이 한국어를
>> 작성하려합니다.
>>
>> 당신은 우리의 학교에 대한 간단한 간증을
>> 작성하도록 선택하면 당신이 그것을 쓴 후 그냥
>> 나에게 이메일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
>> 대단히 감사합니다.
>>
>> Lee Sim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