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타우랑가 유학원 사무실에 먹을꺼리 넘치던 날에 ~

Robin-Hugh 2014. 8. 5. 17:33

오늘도 하루종일 정신없이 일했는데도 할일은 여전히 태산처럼 쌓이네요. 


아침 일찍 반가운 손님이 사무실에 오셨어요.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 Mrs Roff 선생님이 제가 자주 가는 카페 delicacy 에서 ( 아침에 출근할 때 이 카페에서 이 선생님과 가끔 만나기도 합니다) 온갖 빵, 케이크와 커피를 사갖고 오셨어요.

9월20일-21일에 서울에서 열리게 될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설명회' 의논차 오셨는데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또 현재 이 학교에서 유학중인 우리 학생들 한명 한명 이야기가 빠질 수는 없겠지요. 

마치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원의 명예고문이자 저희 유학원의 가디언처럼 한가지 한가지 세심하게 가르쳐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시고 계십니다.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리면서.  



* 유학원 사무실로 자주 놀러 나오세요. 

먹을거리, 커피 등이  오늘은 유난히 하루종일 끊이지 않았네요.   



  타우랑가에서 새 한국식 정육점이 곧 문을 열게 될 것입니다. 

현재 이런저런 준비로 분주히 움직이는 가족이 계십니다.  타우랑가도 점점 살기 편해지지요? 

  

 지난 월요일부터 학교에 입학한 우리 학생들은 학교 등교 둘쨋날인데요. 

 모두 재밌었다고 합니다. 


이제 8월 14일에 입국하시는 가족들 맞을 준비를 하고 있고요. 

9월에도 계속 신입 가족들이 입국을 하시는데 마투아 초등학교로 2명,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로 2명 등 

10월13일부터 시작되는 텀4에 뉴질랜드 학교에서 조기유학을 시작하게 될 여러 가족이 또 입국하십니다. 


이중에는 유치원 자녀들만 데리고 오시는 어머님도 또 계시네요.  


유학원 직원들은  현재 8월중순 -9월초에 입국하시는 가족들을 위한  렌트집을 열심히 찾아보고 있고요.  

각 학교에서 입학 허가서를 받아 한국으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올해 연말에 다시 한국으로 귀국하시는 가족들을 위해서 안내 말씀도 드렸습니다. 

여기 타우랑가 학교는 한 학급에 유학생 1명씩만 입학허가하기 때문에 저희가 빈자리를 가능한 빨리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올해 연말~ 내년초에  한국으로 귀국하실 가족들의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9월 20일 -21일에 서울 방문 유학 설명회 , 가족별 개별 상담 시 2015년 2월초 새학기에  각 초등학교로 몇명이, 어느 학년에 입학이 가능한지  알아야 학교 선정 및 입학 수속을 시작할 수 있거든요.  


그 사이 한국내 모 신문사와 마케팅 협력해서 타우랑가 유학 사업을 확장하자는 제안도 받았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욕심이 나긴 합니다만) 

여기 타우랑가 도시 규모와 함께  타우랑가 각 학교에서 현재 수용가능한 한국 유학생 숫자는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저희는 - 대규모 그룹 학생들을 유치하기 보다는 -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한국 유학생들만이 여기 타우랑가에서 

최상의 유학, 조기유학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 상태 그대로 , 꾸준히 * 타우랑가의 매력을 유지해야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것이 바로 현재 타우랑가에 계시는 우리 가족회원들에게도 저희 약속을 지켜드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과욕은 버려야겠습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참 소심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타우랑가 조기유학의 "지속 발전 가능성"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입니다. 

작은 공동체 안에서  모두가 행복하게, 조금은 늦더라도, 오랫동안 꾸준하고 성실하게 현재의 최상의 조기유학 교육 환경이 

오래오래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어쩌면 오고 싶어도  타우랑가 학교에 빈자리가 없어서 , 원하시는 때에  못오는 가족들도 생길지 모르거든요. 

그런 마음으로 타우랑가 지역 초등학교에서 "한반에 유학생 2명씩 허가하자"는 제안에도 반대했거든요. 


내일 또 힘차게 일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