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뉴질랜드 베들레헴 칼리지 부속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현서랑

Robin-Hugh 2014. 8. 1. 10:29

뉴질랜드 베들레헴 칼리지 내 부속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현서가 이날은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만나서 

학교 안을 둘러보고요.   자기가 들어가게 될 학급에 들어가서 친구들, 담임 선생님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보통 한국에서 바로 오는 경우에는 베들레헴 칼리지 내 부속 초등학교로 입학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영어 수준도 어느정도 되어야 하고요( 공립 초등학교보다는 유학생들 위한 ESOL 영어 수업시간이 적습니다) 

 또한 입학 가능한 학교 빈자리도 매우 적었기 때문에,  현서도 나름 곡절이 있었네요.  


아무튼, 현서가 입학하게 될 학급로 들어가서 교장선생님이 "한국에서 새 친구가 왔다"고 하니까요. 

선생님과 뉴질랜드 아이들 모두가 환호성을 지릅니다. 


마치 오래 기다렸던 아이들 같이요.   

교장선생님 말씀이  "진짜로 아이들이 좋아한다.  가짜로 꾸민 환영은 아니다!"고 다시 한번 강조해주시네요. 


왜.. .우리 나라에서 학교 학급에서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외국에서 새로운 친구가 들어오면 모두 대환영하지 않겠어요. 


베들레헴 칼리지 부속 초등학교에는 한 학년에 3개 학급씩 있는데요. 

이중에서 딱 2명씩만 입학을 허가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뉴질랜드 학생들 정원수가 넘치지 않을 경우에 한해서요. 



 





이 학급은 지난주인가요? 

이 학교에 바로 입학한 민호네 교실입니다.    








학교내 도서관입니다.  도서관 안도  초등학교 블록과 칼리지 블록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 학교는 유치원에서부터,  Year1 ~ Year6 초등학교 블록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한 캠퍼스 안에 Year7 ~ Year13까지 세컨더리 학교 블록이 따로 있고요.  

운동장도 따로 따로 갖고 있습니다. 






오늘 이 학교에 다시 가야되겠네요. 

이날은 학교 안에 있는 교복가게가 문을 열지 않아서.. 오늘 다시 학교에 들러 월요일 첫 등교를 위해 

학교 교복부터 마련을 해야겠네요. 뉴질랜드 학교에서 보람찬 유학 기간이 되길 바라겠습니다.